정희수 전 원장, 생명보험협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정희수 전 원장의 생명보험협회장 취임으로 공석중인 보험연수원장에 민병두 전 의원이 내정됐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민병두 전 의원을 총회에 단독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두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2019.12.11 leehs@newspim.com |
보험연수원은 보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기관으로 과거 보험공사의 부속기관이었고 1994년 독립했다. 1994년 이후 재무부 출신의 초대 원장, 직전 국회의원 출신의 정희수 원장을 제외하곤 금감원 출신이 원장을 맡아왔다.
민 전 의원은 20대 국회 정무위원장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에 불출마한 이후 은행연합회 등 금융 분야 주요 기관장 인사에서 꾸준히 하마평에 올랐다. 민 원장 후보는 추후 회원 총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