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브렉시트 무역 합의 속 혼조, 거래 한산

기사입력 : 2020년12월25일 02:31

최종수정 : 2020년12월25일 02: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4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무역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은 이날도 증시를 지지했다. 성탄절 이브를 맞아 거래는 한산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6포인트(0.10%) 상승한 6502.11에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58포인트(0.10%) 내린 5522.01을 기록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지수는 37.90포인트(047%) 오른 8111.50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49포인트(0.12%) 오른 395.98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크리스마스이브인 이날 거래는 급감했다. 거래량은 30일 평균치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독일과 스위스, 이탈리아 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무역을 포함한 브렉시트 이후 미래 관계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 영국은 EU 단일 시장을 떠나지만 EU와 관세 없이 무역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합의는 EU 및 영국 의회의 비준을 거치고 EU 회원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브렉시트에 민감한 은행주는 강세를 보이며 증시 강세를 주도했다. 바클레이스는 1.8% 상승했으며 로이드뱅킹그룹은 4.0% 올랐다.

ING의 버트 콜진 이코노미스트는 "장기적으로 보면 막판에 합의를 이루는 것은 영국 경제와 궁극적으로 주식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1% 오른 1.2189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0.70% 상승한 1.359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내일(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한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