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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스마트하우스' 전용카드 출시한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30일 08:32

최종수정 : 2020년12월30일 08:32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 '스마트하우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하나카드(대표 장경훈)는 국내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중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인 스마트하우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하우스는 국내 1등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으로 부동산을 소유한 임대인들을 대신해 공실 및 임대수익 제고, 임대료 수납, 임차인 민원관리 등 다양한 임대인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스마트하우스 업무협약 [사진=하나카드] 2020.12.30 tack@newspim.com

양사는 스마트하우스를 이용하는 임대–임차인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해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가칭)'와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는 매번 현금으로 번거롭게 납부하는 월세 결제를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테리어 및 시설보수 등 부동산 관리가 부담스럽고 번거로운 임대인을 위해 부동산 특화 관리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를 통해 임대–임차인 모두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 본부장은 "하나카드는 이종산업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중이며, 이번 스마트하우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프롭테크 플랫폼 기반 산업에도 진출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하우스는 프롭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임대관리분야에서 최초로 네이버와 부동산 플랫폼 제휴 계약을 체결했고, 전국 스마트하우스 회원점 1150점을 구축했으며, 약 5만7,00세대를 대상으로 임대관리 대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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