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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1:20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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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

▲빅데이터전략본부장 신순애 ▲기획조정실장 김훈택 ▲급여보장실장 임동하 ▲건강관리실장 홍영삼

◇ 1급 승진

▲상병수당추진단장 주원석 ▲강남서부지사장 우상진 ▲강릉지사장 양경욱 ▲부산남부지사장 전옥분 ▲창원마산지사장 조현대 ▲대구중부지사장 박무근 ▲안동지사장 박동일 ▲목포지사장 김명복 ▲여수지사장 김영애 ▲제주지사장 김명훈 ▲인천부평지사장 김학규 ▲인천서부지사장 맹진영 ▲파주지사장 박숙희 ▲화성지사장 원광재

◇ 1급 전보

▲재정관리실장 이정수 ▲안전관리실장 김형식 ▲통합징수실장 조제만 ▲고객지원실장 윤정욱 ▲약가관리실장 이용구 ▲급여관리실장 이영신 ▲보장지원실장 이은영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이재영 ▲비서실장 박철용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장 박종헌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장 변진옥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 서남규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장 권진희 ▲종로지사장 정상교 ▲용산지사장 손근호 ▲광진지사장 박희동 ▲동대문지사장 김평 ▲강북지사장 김도훈 ▲도봉지사장 신동효 ▲마포지사장 김정구 ▲양천지사장 박영철 ▲강서지사장 양원열 ▲동작지사장 민영미 ▲강남동부지사장 고영 ▲부산진구지사장 황덕영 ▲창원중부지사장 이효성 ▲대구수성지사장 박용규 ▲구미지사장 정동규 ▲경산청도지사장 남광수 ▲광주북부지사장 김희웅 ▲전주북부지사장 허도한 ▲익산지사장 김선진 ▲대전서부지사장 김재경 ▲청주동부지사장 염기선 ▲천안지사장 경선미 ▲수원서부지사장 조정철 ▲성남남부지사장 남혁우 ▲의정부지사장 홍진호 ▲안산지사장 이원복 ▲고양덕양지사장 송정의 ▲용인서부지사장 박문규

◇ 상위직(1급) 전보

▲진주산청지사장 이영진 ▲군산지사장 강형윤 ▲인천중부지사장 손문락

◇ 2급 승진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부장 유승상 ▲국민소통실 여론조사센터장 안광민 ▲경영지원실 상생협력부장 송인수 ▲안전관리실 위기대응부장 홍경윤 ▲안전관리실 방역지원부장 이영찬 ▲급여보장실 보장관리부장 김재선 ▲약가관리실 사용량관리부장 송성효 ▲의료기관지원실 행정조사사후관리부장 박병희 ▲건강관리실 검진기관관리부장 이종열 ▲보장지원실 간호간병운영부장 배문기 ▲보장지원실 만성질환관리부장 이준희 ▲요양기준실 요양수가부장 문미영 ▲요양급여실 이용지원부장 허금옥 ▲감사실 일상감사부장 박무순 ▲빅데이터운영실 데이터결합부장 김기수 ▲정보화본부 디지털정보부장 경용호 ▲인재개발원 스마트교육부장 이동화 ▲고령친화용품실증연구센터설립추진단 설립추진부장 황순기 ▲강북지사 김애숙 ▲도봉지사 김명숙 ▲도봉지사 한석 ▲노원지사 이옥경 ▲노원지사 김문숙 ▲구로지사 차선주 ▲강남서부지사 이주영 ▲부산경남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박영진 ▲부산경남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서두지 ▲부산중부지사 이종여 ▲부산중부지사 김안옥 ▲부산사하지사 이상용 ▲부산사상지사
도철호 ▲울산남부지사 조금희 ▲울산남부지사 안경옥 ▲창원중부지사 문영학 ▲창원마산지사 정말연 ▲진주산청지사 김분수 ▲양산지사 윤준홍 ▲대구경북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강연재 ▲대구수성지사 백화숙 ▲경주지사 민명자 ▲칠곡지사 김경려 ▲호남제주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김소연 ▲광주서부지사 김잔디 ▲광주북부지사 정찬진 ▲목포지사 김경아 ▲순천곡성지사 양윤영 ▲제주지사 윤영희 ▲대전충청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송미정 ▲대전충청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조남석 ▲대전충청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김명란 ▲대전서부지사 공표식 ▲청주서부지사 신숙희 ▲청주서부지사 김광수 ▲인천남동지사 이현숙 ▲인천부평지사 권숙현 ▲인천부평지사 이성주
▲인천부평지사 박인숙 ▲인천계양지사 강성남 ▲인천서부지사 이승진 ▲수원동부지사 이정은 ▲성남남부지사 임옥주 ▲의정부지사 이동화 ▲안양지사 이선준 ▲안양지사 김경희 ▲부천북부지사 서은정 ▲광명지사 최기홍 ▲안산지사 임형주 ▲고양일산지사 이호석 ▲남양주가평지사 장동립 ▲용인서부지사 한영신 ▲화성지사 김미경 ▲경기광주지사 송영준

◇ 2급 전보

▲기획조정실 혁신기획부장 박명주 ▲기획조정실 조직혁신부장 조양래 ▲기획조정실 예산부장 이처용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박유상 ▲법무지원실 법규부장 이재현 ▲법무지원실 개인정보보호부장 장서훈 ▲국민소통실 미디어소통부장 이재정 ▲인력지원실 인사혁신부장 이정선 ▲인력지원실 노사협력부장 민도기 ▲경영지원실 시설관리부장 최준영 ▲안전관리실 안전관리부장 이회승 ▲자격부과실 자격부장 조준희 ▲자격부과실 사업장관리부장 김병학 ▲통합징수실 징수관리부장 박진희 ▲급여보장실 예비급여부장 박지영 ▲약가관리실 약가제도기획부장 이영희 ▲약가관리실 신약관리부장 최남선 ▲약가관리실 제네릭관리부장 박종형 ▲약가관리실 의약품전주기관리부장 이희원 ▲의료기관지원실 의료자원관리부장 채복순 ▲의료기관지원실 조사지원부장 박향정 ▲의료기관지원실 행정조사부장 정해숙 ▲건강관리실 검진사후관리부장 박정숙 ▲보장지원실 의료이용개선부장 허수정 ▲보장지원실 간호간병제도부장 윤교정 ▲보장지원실 일차의료지원부장 배민숙 ▲보장지원실 재가의료지원부장 서미경 ▲요양기준실 요양서비스개발부장 강혜미 ▲요양급여실 요양급여부장 신건홍 ▲요양급여실 복지용구부장 서성호 ▲요양심사실 심사운영부장 김성수 ▲요양심사실 청구개발부장 최종호 ▲요양심사실 요양심사부장 우문수 ▲감사실 기획감사부장 박은서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전략부장 이경란 ▲빅데이터전략본부 건강서비스부장
김동욱 ▲빅데이터전략본부 통계관리부장 박형아 ▲빅데이터운영실 데이터개방부장 신영숙 ▲정보운영실 급여정보부장 김규영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 연구조정협력센터장 김정회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재정부과체계연구센터장 문성웅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건강장기요양수요연구센터장 한은정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지역사회통합돌봄연구센터장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의료자원연구센터장
박수경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의료보장연구센터장 임승지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국민의료비분석센터장 김준호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 진료비분석센터장 이옥희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 건강관리센터장 이선미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 보험급여연구센터장 ▲임민경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장기요양급여연구센터장 이정석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장
이호용 ▲K-건강보험전략사업추진단 전략사업부장 백인주 ▲서울강원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정필화 ▲서울강원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이철순 ▲서울강원지역본부 징수부장 최선영 ▲서울강원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장 지선미
▲서울강원지역본부 요양지원1부장 권오진 ▲태백정선지사장 김대경 ▲홍천지사장 이경섭 ▲부산경남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종고 ▲부산경남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김금옥 ▲부산경남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남동희
▲부산서부지사장 신은정 ▲부산금정지사장 백성현 ▲통영고성지사장 정풍광 ▲사천지사장 임종경 ▲대구경북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주영국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형식 ▲대구경북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박성희
▲대구경북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김수영 ▲대구경북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김명호 대구남부지사장 김승호 ▲달성지사장 배숙련 ▲영주봉화지사장 장은석 ▲의성군위지사장 이복희 ▲울진영덕지사장 김종두 ▲호남제주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허현만 ▲호남제주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황경제 ▲호남제주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조용만 ▲호남제주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정금희 ▲호남제주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류성숙 ▲호남제주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나방균 ▲정읍지사장 김현수 ▲남원지사장 박상길 ▲김제지사장 김성제 ▲나주지사장 위성삼 ▲광양구례지사장 정승호 ▲고흥보성지사장 허은 해남진도지사장 이종옥 ▲장성담양지사장 최승진 ▲서귀포지사장 김병국 ▲대전충청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박영임 ▲대전충청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이상필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이신영 ▲대전충청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이용수 ▲옥천지사장 윤갑진 ▲진천지사장 강화자 ▲괴산증평지사장 안병이 ▲아산지사장 황정미 ▲논산지사장 이승호 ▲인천경기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장광수 ▲인천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정승룡 ▲인천경기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유순애 ▲인천경기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한이식 ▲인천경기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최도혜 ▲부천남부지사장 권영성 ▲구리지사장 김범섭 ▲의왕지사장 곽태형 ▲포천지사장 김상갑 ▲양평지사장 우인구

◇상위직(2급) 전보

▲국민소통실 언론소통부장 박지선 ▲자격부과실 부과부장 곽청 ▲고객지원실 고객센터운영부장 김은경 ▲급여관리실 급여지급부장 윤은선 ▲빅데이터운영실 원가분석부장 김성태 ▲광진지사 모옥남 ▲부산경남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성은주 부산진구지사 오종숙 ▲부산동래지사 이미해 ▲부산북부지사 이춘선 ▲창원마산지사 유현숙 ▲경주지사 박선영 ▲목포지사 설단숙 ▲여수지사 전종순 ▲청주동부지사 최명순 ▲천안지사 강창구 ▲인천남부지사 조인광 ▲인천부평지사 강순희 ▲수원동부지사 최기식 ▲부천북부지사 윤미정 ▲평택지사 김다연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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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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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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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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