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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남호 DB그룹 회장 "미래 향해 큰 발걸음 내딛는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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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새해 인사..."자율·책임경영으로 성과 높이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김남호 DB그룹 회장은 4일 오전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달했다. 

올해 시무식은 임직원들이 모여 별도의 행사를 가졌던 예년과 달리 온라인 영상으로 신년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김남호 DB그룹 회장은 4일 임직원들에게 새해를 맞아 한 해의 각오를 담은 내용의 신년사를 보냈다. [사진=DB그룹] 2021.01.04 sjh@newspim.com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그룹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나, 금년은 '시계 제로'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의 성과를 높이고, 변화를 통한 성장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 성과창출에 적합한 문화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올 한해가 우리의 열정과 지혜로 DB의 미래를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김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친애하는 DB 임직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사업장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해 우리 DB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처음으로 그룹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금융부문은 DB손보가 외형과 이익 양면에서 양호한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DB생명은 수익 개선과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DB금융투자도 IB사업을 레벨업시키며 안정적 이익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비금융부문의 DB하이텍은 영업이익률이 코스피 상장기업들 중 최선두권에 들 정도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실현했습니다. DB INC 역시 IT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계획 이상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가 거둔 성과는 결코 작은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상황에서 얻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성취에 기뻐하며 한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새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시계 제로'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은 우리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몰려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그 변화의 속도가 과연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안 될 정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사태는 확산일로의 기세로 우리의 일상과 경제 전반을 더욱 옥죄고 있으며, 언제 이 사태가 종식이 될 것인지 예측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 갈등과 환율 변동 등 심각한 대외 변수들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 분야의 경우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등의 구조적 변화로 사업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무장한 ICT기업들이 경쟁에 가세하면서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IT 분야 역시 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되면서 AI, 클라우드, 빅 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사업분야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관련 기업들 간의 인수합병, 전략적 제휴가 빈발하는 등 산업 전반에 격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거대하면서도 불확실한 변화의 흐름에서 지속성장해 나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하며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은 기업에게 주어진 숙명입니다. 우리 DB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숱한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지금 몰아닥치고 있는 이 거대한 변화의 파도 또한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저는 2021년 새해 임직원 여러분께 다음 사항을 특별히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의 성과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해 손보와 하이텍 등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것처럼 2021년에는 모든 계열사들이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 각자의 산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자기책임 하에 스스로 성장을 주도하는 경영능력을 발휘해야할 시기입니다. 

각 사는 경영환경이 매우 불확실하고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모두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 CEO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정확하게 판단하고 대처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단기성과에 치중해중장기 성장기반과 회사의 토대를 약화시킬 우려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경영계획을 기준으로 CEO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경영하고, 그 성과와 결과에 따라 평가를 받는 책임경영·성과주의경영이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둘째, 변화를 통한 성장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각 사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회사의 역량과 미래 트렌드(Trends)를 반영한 신사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신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라는 메가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고  발맞춰나갈 수 있도록 치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 그룹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IT와 반도체 사업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사별 발전뿐만 아니라 그룹의 주력인 금융회사 간, 금융과 IT 간, IT와 반도체 간의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이제 금융회사도 디지털 기업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디지털 역량이 경쟁력 확보와 생존에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고객·상품, 채널, 업무 방식, 조직 및 인사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주십시오.

또한 금융 계열사들의 경우 안정 위주 경영에서 성장 중시 경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제는 성장 없이는 생존조차 어려운 시대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셋째, 미래 성과창출에 적합한 문화와 제도를 만들기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 

변화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성과 창출에 적합한 문화와 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작년 7월 저는 취임사를 통해 미래에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유연하게 접근하며, 빠르게 실행하는 기업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각 사 경영진들께서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실행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빠른 시간 내에 구축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 드립니다. 특히 임직원들이 뜨겁게 몰입할 수 있는 조직,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깊이 고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한 분 한 분께도 당부 드립니다. '나부터 변화해야겠다'는 각오로 새해를 시작해주십시오. 내가 변화하면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나의 성장은 회사의 발전이 되는 것은 물론, 내 자신을 위한 것이 됩니다. 다가오는 연말, 내가 무엇이 변했는지 가족과 동료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시대의 변화는 우리에게 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내일 해야 할 일을 결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내일을 향한 디딤돌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금 내 옆에 있는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흔들림 없이 도전해 나간다면 어떤 미래가 기다리더라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한 해가 우리의 열정과 지혜로 DB의 큰 꿈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1년 새해,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모두가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소망이 모두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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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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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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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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