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1/4 중국증시종합] 경기 회복 신뢰감 상승, 상하이 지수 0.8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 돌파

상하이종합지수 3502.96 (+29.89, +0.86%)
선전성분지수 14827.47 (+356.79, +2.47%)
창업판지수 3078.11 (+111.86, +3.77%)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4일 중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지표가 50을 상회, 8개월 연속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증대된 것이 이날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 오른 3502.9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47% 상승한 14827.47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3.77% 뛴 3078.1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5233억 6800만 위안과 6410억 14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2295억 7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1643억 8200만 위안으로 1조 위안 선을 돌파했다.

해외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5억 42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3억 9500만 위안이 순유출 됐고,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8억 53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농림목축어업, 항공, 양조, 선박 제조, 비철금속 등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보험, 은행, 부동산, 통신사 등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양돈 관련 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목원식품(牧原股份), 정방과기(正邦科技), 호남신오풍(新五豐), 톈캉바이오(天康生物) 등 돼지고기 관련 주가 장중 10% 이상 급등해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돼지고기 생산량 회복으로 인한 공급 부족 문제 해소, 돈육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확대 기대감 등이 이날 양돈주의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탕커(唐珂) 농업농촌부 시장·정보사 사장은 돼지고기 생산량은 올해 점차 회복될 것이며 돈육 가격은 소폭 상승 후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말 기준 돈육 가격이 전월 대비 2.9%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날 상승세는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財新)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경기확장의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8개월 연속 경기 확장세를 지속, 중국 경제의 안정적 회복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전달(54.9)은 물론 시장전망치(54.8)에도 못 미쳤으나 8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경기 확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5408위안으로 고시됐다.

1월 4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텐센트증권]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