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쉑쉑버거, 분기 판매액 상향에 주가도 급등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03:58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06:16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쉑쉑버거(Shake Shack) 4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점유율로 상승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월가는 쉑쉑버거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고,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2020.11.21 ticktock0326@newspim.com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쉑쉑버거는 4분기 잠정 판매액은 총 1억5750달러로, 팩트셋 컨센서스인 1억5320만 달러를 상회했다. 동일 매장 판매는 17.4% 감소했지만, 이는 팩트셋 컨센서스 19.5%보다 감소한 수치다.

교외 동일 매장 판매는 2019년과 같았지만 도시 동일 매장 판매는 31% 감소했으며 맨해튼은 같은 기간 49% 감소했다. 그러나 디지털 채널은 매출의 59%를 차지하고 있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쉑쉑버거는 이같이 판매량이 월가 예상치를 능가하면서 주가는 8% 넘게 상승중이다.

쉑쉑 경영진은 올해 ICR 컨퍼런스에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회사가 도로변 픽업과 같은 서비스를 토대로 마련했으며, 경영진은 계획한 새로운 레스토랑 형식과 메뉴 항목, 그리고 디지털 도구를 계속 사용하해 얻을 수있는 새로운 고객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타라 코몬테 쉑쉑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도전 과제가 남아 있지만 올해 새로운 기능 중 일부를 구축하고, 시장에 출시하는 데있어 우리에게 기초가 된 해였다"면서 "팩트셋에 따르면 우리는 비즈니스를 높은 수준의 디지털 믹스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월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MKM 파트너스는 "단기적인 추진력과 그들의 장기적인 초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그들의 낙관적이며 긍정적인 촉매 역할을 할 수있는 흥미로운 이니셔티브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브렌 레비 MKM 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볼 때 쉑쉑버거에 대해 중립의견은 유지한다"면서 "다만, 목표가격은 65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지난 2개월 동안 코로나 제한으로 레스토랑 판매 추세가 분명히 약화되었지만 투자자들은 코로나 이후 이런 부분을 보상받기를 희망하며, 단기적인 문제를 지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BTIG도 쉑쉑의 발표 내용은 인상적 이라고 평가했다. 피터 살레 분석가들도 쉑쉑의 수치가 추세를 뒤집어 놓긴 했지만, 올해 힘든 시기 이후 장기적인 전망을 지켜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