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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대세론 꺼진 이낙연, 임기 두 달 내 반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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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지율 받아든 이낙연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정세균·임종석·김두관·이광재, 제3 후보론 급부상
일각서 "대권주자 1위 지키다 무너진 인물 한 둘 아냐"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대세론이 흔들리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강 체제를 굳혀가는 가운데 이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정치인이 나타났다. 그것도 이 대표 정치 기반인 호남에서다.

차기 당권 도전 주자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권레이스에서는 '제3 후보'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이 대표의 최종 검증 무대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아직까지 흥행이 되지 않는다.

이낙연 대표는 15일 10%대로 떨어진 지지율 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정치적 기반인 호남 지역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질문에도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TF 단장인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불평등해소TF 1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01.15 kilroy023@newspim.com

◆지지율 10%…곳곳에서 균열 간 이낙연 대세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조사한 2021년 1월 2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는 누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낙연 대표는 10%로 전주 대비 6%p 내렸다. 이 대표가 10% 수준으로 떨어진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23%까지 치솟았다.  

이 대표 지지율 하락 이유로는 '사면론'이 첫 손에 꼽힌다. 이 대표는 올해 초 "적절한 시기가 되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내에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소신'을 유지했다. 국론 분열 상태로는 위기 극복이 어려운 탓에 충정을 내세웠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당내에서부터 역풍이 시작됐다. 박주민 의원은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고 김남국 의원은 "촛불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5선 안민석 의원도 "묻지마식의 사면은 동의할 수 없다. 국민통합은 누구나 바라지만 사과와 반성 없는 사면 복권은 국민들께서 동의하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당지도부는 이 대표 발언이 보도된 직후 "사면은 당사자의 반성이 전제돼야 하는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불은 꺼지지 않았다. 이 대표의 정치적 기반인 호남에서부터 공개적 반발이 시작됐다.

광주 광산을 지역 국회의원인 민형배 의원은 사면론을 꺼내든 이 대표에게 "정말 실망이 컸고 유력 대선주자로서 어떻게 저렇게 말씀하실 수 있나 싶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호남 지역의 한 재선 의원은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호남 대통령론'이 흩어진 계기"라며 "국민 통합의 방법은 사면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면론'을 두고서 이 대표가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청와대가 결정적으로 사면론에 대해 선을 그은 뒤에는 '친문'과 화학적 결합에 실패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이 추 장관의 패배로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지 않은 것도 한몫했다. 오히려 '야권 대선주자 1위 윤석열'이라는 민심이탈 성적표만 남았다. 율사 출신의 한 의원은 "추·윤 갈등이 모든 이슈를 삼켰다. 어떤 좋은 정책을 내놓거나 좋은 입법을 해도 이슈화가 되질 않았다"라며 "적당한 시점에서 이 대표가 어떻게든 화두를 전환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3차 재유행이 직접적인 타격이 됐다는 관측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재유행이 정부와 여당에 상당한 타격을 줬다고 본다"면서도 "이 대표도 역시 현 정부 연장선에 있다. 백신·치료제 국면에서 이 대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2020.07.30 mironj19@newspim.com

◆당권·대권 도전 움직임 수면 위로, 이낙연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판 무게

이낙연 대표 대세론이 흔들리는 가운데 민주당 물밑에서는 '제3 후보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친문'의원들의 싱크탱크, 민주주의4.0에 참여하는 한 의원은 "이광재 의원이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다"며 "후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으로서는 좋은 것이 아니겠나"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원욱·김영주·안규백 의원 등 'SK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세력을 다진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초기 접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다면 총리 직에서 물러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또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이 정 총리 후임으로 거론되기까지 하는 등 사실상 대권 도전 의사를 굳혔다는 지적이 나온다.

'리틀 노무현'이라 불렸던 김두관 의원이 대선 준비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김두관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 친전을 보내거나 이재명 지사와 김종민 최고위원간에 벌어진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논쟁에 목소리를 내는 등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마설도 끊이지 않는다. 전대협 4기 의장 출신이자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1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임종석 전 실장도 대선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고민하고 있다"며 "주변에서 많이 권유하는 듯하다"고 전했다. 

대권 외에도 당권 도전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출마를 포기한 홍영표 전 원내대표와 송영길 의원, 우원식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들은 전국에 있는 민주당 기초의원과 대의원 등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전대판이나 대선판에서 분명 밑바닥부터 흔들리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며 "대세론은 언제나 흔들릴 수 있다. 그동안 대선주자 1위를 지키다 무너진 인물은 한둘이 아니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여권 내에서는 오는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낙연 대표가 직접 등판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가 연설에 나선다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통합"과 "사회갈등을 봉합하고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대표는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우분투'는 여야를 막론하고 적잖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2021.01.07 yooksa@newspim.com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 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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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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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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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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