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17일 김제시 만경읍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전날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김제시 공덕면 오리농가와 5km 떨어져 있다. 사육중인 육용오리 3000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갔다.
17일 김제시 만경읍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사진=전북도]2021.01.17 lbs0964@newspim.com |
이 농장은 전날 전북도내 13차 발생농가인 김제시 공덕면 오리농가의 예찰지역인 반경 10km 가금농가에 대한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날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농가의 반경 10km이내 방역대에는 21호(닭19, 오리 1, 메추리 1)가 있다.
또 이날 AI 항원이 검출된 농가의 반경 10km 이내에서 14농가가 100만여 마리를 사욱중이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에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