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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525가구 공급...수도권 171가구

기사입력 : 2021년01월18일 09:55

최종수정 : 2021년01월18일 09:55

오는 25~29일까지 입주자 모집
임대기간 2년...최대 4회 재계약 가능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주택공급, 관리, 운영 등 사업을 총괄한다.

서울의 한 임대주택단지 전경.<사진=서영욱기자>

공급 대상은 모두 전용면적 59㎡이하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1가구, 대전․충남․충북 129가구, 부산․울산․경남 127가구 등 총 525가구 규모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는 12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보유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2억1500만원, 자동차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차량기준가액 기준 2764만원(최초로 입주하는 신규주택은 3316만원) 이하여야 한다.

최초로 입주를 시행하는 신규주택은 소득기준이 120%(맞벌이는 140%)까지 적용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주택은 법령 개정으로 1인가구 소득기준은 120%(317만4176원), 2인가구 110%(481만7790원)까지 확대 적용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시세의 90% 수준이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청약센터나 모바일 앱(LH청약센터)을 통해 가능하고, 자격심사 등을 거쳐 2월 초 예비자 발표, 4월 중 계약 및 입주 예정이다.

LH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접수부터 서류 제출까지 온라인 및 우편 접수를 병행하며 입주 전 각 세대의 청소 또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이홈 콜센터 또는 주택관리공단 관할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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