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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만족 못한 국가물관리위원회 '세종보 해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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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환경단체·세종시 입장 발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세종보 해체를 결정한 것에 대해 19일 국민의힘 세종시당, 금강유역환경회의와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시가 각각 논평 등을 내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당초 처리방안 논의 과정에서도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던 야당과 환경단체 및 세종시는 이번 결정에 대해서도 흔쾌히 만족하는 의견을 내지 않아 향후 업무추진이 순조롭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물관리위원회를 열고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의결했다. 세종·공주·죽산보는 해체하고 백제·송촌보는 상시 개방키로 했다.

세종보와 수력발전소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1.19 goongeen@newspim.com

위원회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57회 이상 논의를 하고 환경부의 제시안과 후속 연구결과 개방·관측 자료 등을 보고 받고 토론과 검증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보를 해체하되 시기는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성과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정하기로 했다. 수질 개선을 위해 주변 유입 오염 부하량의 근본적 저감 노력을 병행키로 했다.

위원회는 4대강 보 해체 또는 부분 해체 등 시기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주민 등이 협의해 결정토록 했다. 또 환경부가 지역주민, 지자체,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부처 등과 협의·보고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야당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문재인 정권이 세종보 장점은 무시하고 철거하는 것으로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며 "정권교체 후 악행의 도를 넘은 책임을 묻겠다"고 논평을 냈다.

이어 "세종보는 완전 개방 상태로 보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저대로 놔두나 철거하나 차이가 없다"며 "이 정권은 국민 세금 114억원을 써 철거하겠다고 한다. 미친 짓의 끝판왕"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등에 수만 톤의 물을 공급해야 하는데 철거 결정이 이뤄지는 동안 무얼 했냐"며 "정권을 교체해 법적 책임과 경제적 손실까지 배상토록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세종보 상류에 있는 자갈보 모습.[사진=국민의힘] 2021.01.19 goongeen@newspim.com

금강유역환경회의와 세종환경운동연합도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처리방안에 대해 '돌림노래 2부'라며 공을 또 다시 유역 주민들에게 떠남긴 것이라고 혹평을 했다.

또 "물 이용 대책, 수질‧수생태 관측, 지역관광 및 주변 상권 활성화 관련 대책 등을 환경부가 전면에 서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경부가 본격적인 강 개발 부서로 전락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은 주민대표,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시민협의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계획수립을 중단하고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해지하라"고 주장했다.

세종시도 입장문을 통해 "자연성 회복은 금강 세종시 구간의 전체의 치수‧이수‧환경‧친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시민들이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체 시기에 대해서는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성과를 모니터링 하면서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결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물관리위가 제안한 주변유입 오염 부하량 저감 대책 등을 자연성 회복 사업에 반영해 추진하겠다"며 "도심공원 등에 물을 공급하는 양화취수장에 대한 대책도 건의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덧붙였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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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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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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