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말 불법마약류 유통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마약류 판매책 및 투약자 등 40명을 붙잡아 15명을 구속시켰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70여 일간 마약류 특별 단속을 벌여 40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유통에 가담하는 등 죄질이 무거운 15명을 구속했다.
전북경찰청[사진=뉴스핌DB] 2021.01.20 obliviate12@newspim.com |
또 필로폰 1233g(시가 41억 상당),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 성분이 함유된 알약 야바 8565정(시가 2억6000만 원 상당), 마약거래대금 3345만 원과 마약운반에 사용된 차량 2대를 압수했다.
박병연 마약수사대장은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 마약류 범죄를 지역사회에서 뿌리 뽑아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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