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가스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노동자들이 자력으로 대피해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21일 오전 7시27분 대덕구 문평동 표준가스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내렸다.
대전시 표준가스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내부천장 등이 까맣게 그을렸다. [사진=대전시소방본부] 2021.01.21 rai@newspim.com |
소방차량 등 장비 27대와 95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초기 공장 노동자 20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전반쪽 내화패널 안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재산피해는 현재 추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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