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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정부 "美, 동맹강화 의지·파리기후협약 재가입 환영"

기사입력 : 2021년01월22일 09:21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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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파리협정 재가입 환영 논평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논평에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에 미국 정부가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는 미국 정부와 파리협정 이행 및 그린뉴딜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워싱턴 D.C. 의사당 앞에서 열린 제46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도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미국이 모범의 힘으로 국제사회를 이끌어나가고 특별히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조기 성사 의지를 밝혔다며 "우리 외교부로서는 이러한 목표를 중심에 두고 관련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한국과 미국은 지금까지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해왔다"며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지금까지도 노력해 왔고 이러한 목표에는 한 치의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 신행정부와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염두에 두고 모든 긴밀한 소통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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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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