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투운용, 'K-뉴딜·ESG·테크펀드' 구성 봤더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투신, 국내주식형펀드 3종 출시
K-뉴딜과 테크펀드는 고수익
ESG펀드는 안정적 수익 지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스피 3000시대를 맞아 주식투자가 중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주식형 펀드가 잇따라 출시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8일 K-뉴딜·ESG(환경·사회·지배구조)·테크펀드 국내주식형펀드 3종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K-뉴딜펀드에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업종 등이 편입됐다. 기존 한국투자마이스터펀드가 리뉴얼된 상품으로 운용설정액은 약 141억원이다.

과거에는 반도체업종에 이어 은행과 자동차업종이 뒤를 이었다면 최근에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이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K-뉴딜펀드의 향후 뉴딜 지수 내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의 70%를 구성해 갈 계획이다. 나머지 30%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 디지털에 기반한 SI, 새로운 성장 트렌드 종목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8일 K-뉴딜·ESG·테크펀드 국내주식형펀드 3종을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김대식 펀드매니저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 초점을 맞췄다"며 "뉴딜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가 KRX-BBIG지수를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펀드에는 메모리,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5G, 2차전지, 전장 등의 고성장 영역에 집중하는 종목들이 포함됐다. 기존 한국투자성장펀드가 리뉴얼된 상품으로 운용설정액은 약 87억원이다.

지난해 대형주 중심의 장세였다면, 올해부턴 상대적으로 실적 성장세는 컸으나 주가는 부각되지 못했던 테크 중소형주까지 투자의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테크 중견기업 심텍, 네패스, DB하이텍 등이 올 상반기 본격적인 제품 가격과 실적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2차전지, DDR5(DRAM), Mini(Micro) LED, 5G(RF, 기판, 장비) 등을 기술 변화 차원에서 유망 투자분야로 제시했다.

곽찬 펀드매니저는 "테크 섹터 안에서도 최근 5개년간 또 향후 5개년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테크섹터 내 다양한 보조 섹터들(OLED, MLCC, FPCB, 8" Foundry, 5G 통신장비, 후공정 PKG, DDR5 등)요소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G펀드는 기존 한국투자한국의힘아이사랑펀드가 리뉴얼됐다. 운용설정액은 약 45억원이다. ESG펀드는 'MSCI Korea IMI ESG Screened Index'를 벤치마크로 하는 추종상품이다. K-뉴딜정책과 ESG요소를 결합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를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MSCI Korea IMI ESG Screened Index'는 400개 내외의 기업을 대상으로 △UN 글로벌 컴팩트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 △발전용 석탄 및 오일샌드 관련 매출 비중이 5% 이상인 기업 △담배, 핵무기, 민간군수업체 △ESG관련 논쟁 이슈가 있는 기업을 투자에서 배제한 후 유동시가총액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출되는 지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해당 지수를 투자부적격종목을 제거하기 위한 최소한의 적용 기준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혜윤 펀드매니저는 "소비자들이 이제 착한기업이 만드는 제품을 찾고 소비하기 시작했다"며 "포트폴리오 세부구성전략으로는 ESG모멘텀 전략, ESG턴어라운드 전략, ESG 성장전략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상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최근 고객들의 수익 목표가 구체적이고 다양화되고 있다"며 "K-뉴딜과 테크펀드는 고수익을 추구하고 ESG는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지향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