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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토리위즈, 콘텐츠 개발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사와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2월03일 11:05

최종수정 : 2021년02월03일 11:05

필콘미디어와 MOU 체결
영상콘텐츠 기획·개발 협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 자회사인 콘텐츠 전문 기업 '스토리위즈'가 지난 2일 '필콘미디어'와 영상 콘텐츠 기획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스토리위즈-필콘미디어 MOU 체결 기념 사진. 왼쪽부터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 손현하 필콘미디어 대표. [사진=KT] 2021.02.03 nanana@newspim.com

웹소설, 웹툰 원천 지적재산권(IP) 및 영상화 기획 개발 역량을 보유한 스토리위즈는 이번 MOU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업계의 강자인 필콘미디어와 함께 스토리위즈 원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공동 기획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스토리위즈는 지난해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웹소설·웹툰 기반의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스토리위즈는 자체 IP를 활용한 드라마 '컬러 러쉬'를 시작으로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 'KBS미디어' 등 여러 파트너사들과 MOU를 맺고 영상 프로젝트 기획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필콘미디어는 'AXN', 'HOBBY LIFE', 'UMAX', 'STAGE SHOW' 등 4개의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 전문 브랜드 픽잼(Pickjam)을 통해 방송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IP를 활용한 다양한 OSMU를 기획하고 있다"며 "양사의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신선한 작품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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