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온' 통합 시너지 기대 이하...시장성장률 못 미쳤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간 거래액 7%·일 평균 트래픽 3% 성장
쿠팡 41%·11번가 10% 성장 대비 아쉬워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롯데그룹이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통합 플랫폼 '롯데온(ON)'이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연간 거래액과 일 평균 트래픽이 모두 시장 평균을 하회하는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1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작년 롯데온 연간 거래액(GMV)은 약 7조6000억원으로 2019년(7조1000억원) 대비 7.0% 증가했다. 이는 구 롯데닷컴과 롯데쇼핑 7개 사업부의 모든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을 합산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1.02.09 hrgu90@newspim.com

롯데의 모든 온라인몰이 롯데온으로 통합된 이후로도 시너지 효과를 못 낸 셈이다. 롯데이커머스사업본부는 작년 4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몰에 한 번에 접속할 수 있는 통합 쇼핑몰 롯데온을 선보였다.

롯데온 출범 이후 거래액 추이는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작년 2분기(4~6월) 거래액은 1조8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1000억원가량 감소했다.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행사가 있는 4분기에야 비로소 거래액이 2조2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이커머스 시장 평균 거래액 성장률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은 2019년 대비 41% 늘어난 거래액 21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오픈마켓인 11번가의 거래액도 전년 대비 10% 증가한 10조원으로 집계됐다.

롯데 이커머스의 작년 트래픽도 일 평균 340만건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에 그쳤다. 거래액이 늘어난 4분기 트래픽은 일 평균 345만건으로 오히려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롯데는 2022년 롯데온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갈 길이 멀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H&B(헬스앤뷰티) 사업인 '롭스'와 이커머스 사업에서 총 10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에만 이커머스사업부의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약 90억원 늘어난 것에 미루어 볼 때 롯데온 출범 이후 적자는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롭스는 지난 1년간 매장 수를 32개점 폐점하면서 적자 폭이 개선됐다. 

롯데쇼핑 측은 이커머스 사업이 점차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작년 4분기 트래픽이 3분기(320만건) 대비 7.8% 증가하는 등 계단식 성장 형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롯데온 메인 페이지 접속 트래픽도 전년 대비 26.9%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부적인 우려도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도 70여개 점포 구조조정으로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면서도 "이커머스 사업이 매출 성장 모멘텀을 보여줘야 하는데 우선 거래액이 시장평균을 상회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