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전북 군산시 부근에서 규모 2.5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6시59분25초 경 전북 군산시 동북동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6시59분25초 경 전북 군산시 동북동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제공] |
진앙은 북위 35.99도, 동경 126.84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는 전북에서 최대진도Ⅳ, 충남에서 최대진도Ⅲ으로 기록됐다. 최대진도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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