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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청 향나무 폐기한 국장, 대전시 감사위원장 임명 논란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21:23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21:23

이성규 인재개발원장 임명...대전시 "사건 업무 배제하겠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소유의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부속건물 위법 공사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전시가 신임 감사위원장에 이 사업을 주관한 담당 국장을 임명해 논란이다.

대전시는 19일 신임 감사위원장에 이성규(55) 대전시 인재개발원장을 20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오는 20일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이성규(55) 임명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1.02.19 nn0416@newspim.com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2019년도 출범한 합의제행정기구로 감사위원장은 개방형직위 공모절차를 통해 선발되며 이영근 전 감사위원장은 2년 임기를 마치고 원 소속기관인 감사원으로 복귀한다.

이 감사위원장은 1991년 총무처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복무감사관실, 조직정책과, 균형인사정보과 등을 거쳐 공무원단체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전시에 전입해 시민공동체국장과 인재개발원장 직을 수행했다.

문제는 이 신임 감사위원장이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훼손 사건 등이 발생했던 지난해 담당 국장이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서 감사위원장 임명이 과연 타당하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전시도 해당 논란에 대해 인지하고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이 신임 감사위원장을 배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도 신임 감사위원장에게 보고하지 말 것을 직접 지시했다"며 "곧 감사위원회에서도 관련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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