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쌩쌩 달리던 중국 전기차 3인방 '급 브레이크' 이유는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3:53

최종수정 : 2021년02월24일 15: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뚜렷한 시장 재료 부재 속 실적 공개 '시선집중'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4일 오전 10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작년 말 미국 증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올해 들어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최근 급락세를 연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3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불리는 니오(Nio, 뉴욕증권거래소: NIO), 샤오펑(Xpeng Motors, XPEV), 리오토(Li Auto, 나스닥:LI)는 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 145~250%에 달하는 급등세를 연출하며 테슬라(나스닥:TSLA)에 버금가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니오 전기 세단 'ET7'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최근에는 브레이크 없는 하락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니오의 경우 지난 9일 60달러 위에서 마감한 직후 6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탔고, 지난 18일에는 52.60달러까지 밀리며 한 달 사이 최저치를 찍었다. 지난 주말 다소 회복되는가 싶던 니오 주가는 이번 주 한 때 41달러선까지 떨어졌다가 23일 마감 후 거래에서 50달러로 올라온 상태다.

샤오펑은 지난 8거래일 연속 고꾸라져 23일 장중 32달러까지 밀렸다가 23일 마감 후에는 38.90달러를 기록 중이고, 리오토 역시 이날 23달러선까지 추락하며 올해 저점을 찍었다가 마감 후 27달러 정도로 회복한 상태다.

물론 최근에는 테슬라 역시 불안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1월 말 900.40달러를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테슬라는 현재 716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전문 매체 벤징가(Benzinga)는 최근 여러 악재들이 겹쳐 중국 전기차 3인방을 짓누르는 것이라면서, 우선 S&P500지수가 닷새 연속 아래를 향했고 치솟는 미국 채권 수익률 역시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회복 양상이 나타나면서 기술주에서 경기순환주로 주도주가 옮겨가는 분위기 또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중국 전기차 업종과 관련해 7일 간의 춘절 연휴가 지난 뒤 의미 있는 시장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조만간 실적 발표를 앞둔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주가에 부담을 줬을 것이란 분석도 덧붙였다.

당장 오는 25일 리오토가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며, 니오는 3월 1일에, 샤오펑은 3월 8일에 지난 4분기 실적을 공개하는데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또 샤오펑의 경우 상장 후 180일간의 락업(매매금지) 기간이 23일에 끝나 주식 처분에 나서는 내부자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