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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엄마의 미친봉고' '극한직업' '1987'…OTT 한국영화 신작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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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번 주말 왓챠, 넷플릭스에서 다수의 한국 영화 신작들과 함께 풍성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큰엄마의 미친봉고' '극한직업' '1987' 등 국내 영화부터 다큐, 대만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명작을 만난다.

◆ 왓챠, 다큐부터 영화·대만 드라마까지…쉴 틈없는 재미 보장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1.02.26 jyyang@newspim.com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영부인의 삶을 그린 CNN 오리지널 다큐시리즈 '퍼스트 레이디스: 백악관의 여성들'을 왓챠에서 독점 공개한다. 최초의 유색인종 출신 영부인이자 정치적 영향력을 가감 없이 행사했다고 평가받는 미셸 오바마를 시작으로 재클린 케네디, 낸시 레이건, 엘리너 루즈벨트, 린든 B. 존슨, 힐러리 클린턴 등 여섯 영부인의 생애를 순차적으로 재조명한다.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클레어 언더우드 역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로빈 라이트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1.02.26 jyyang@newspim.com

'큰엄마의 미친봉고'에서 명절 당일, 전을 부치다 분노한 여성들이 부엌을 박차고 나온다. '장 보러 간다'는 핑계로 차 키를 쥐고 집을 나선 큰 며느리를 따라 봉고차에 올라탄 며느리들과 조카들. 집에 남겨진 남편들은 컵라면과 술로 연명하며 괴로워하는 반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을 즐기는 동서들과 조카들은 큰엄마의 결단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차를 타고 '시월드'를 탈출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백승환 감독과 제작진은 영화에서 성별 임금 격차, 가부장적인 가족 문화 등 한국사회의 성차별을 따끔하게 꼬집는다. 대범한 큰엄마 이영희 역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팬텀'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준 정영주가 맡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1.02.26 jyyang@newspim.com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꼽는 영화 '마스터'가 왓챠에서 공개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는 백화점 사진기사 프레디(호아킨 피닉스)가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코즈 연합회'의 수장 랭케스터(필립 세이모어 호프만)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피폐해진 전후 사회에서 부흥한 신흥 종교를 배경으로 인간 존재와 본성, 불완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실제 사이언톨로지교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데에만 12년이 걸릴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호아킨 피닉스의 메소드 연기를 2시간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 영화를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제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인 은사자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1.02.26 jyyang@newspim.com

국내에서 장혁,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원작을 왓챠에서 만날 수 있다. '명중주정아애니'는 2008년 대만에서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직장에서 '포스트잇 걸'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성품의 주인공 천신이(진교은)는 크루즈 여행 중 감기약에 취해 실수로 재벌 후계자인 지춘시(원경천)의 방에 들어가게 되고, 지춘시는 천신이를 자신의 연인 안나(백흠혜)로 착각하고 만다. 두 사람이 임신과 결혼을 거치면서 '선 결혼, 후 연애'하는 이야기를 코믹한 대사와 장면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방영 당시 대만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인 13.64%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넷플릭스가 엄선한 웰메이드 한국영화…'극한직업' '1987' '완벽한 타인'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2021.02.26 jyyang@newspim.com

국내 1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수사 맛집 '극한직업'이 넷플릭스에 찾아왔다. 이 영화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까지 마약반 '독수리 오형제'로 분한 배우들이 보여준 환상의 팀워크와 '스물' '바람 바람 바람' 등 코미디에 탁월한 감각을 발휘해온 이병헌 감독이 만나 역대급 웃음을 선사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2019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2021.02.26 jyyang@newspim.com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낸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분수령이었던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로 은 제3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제55회 대종상 감독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여진구, 설경구, 강동원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국영화 사상 유례없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장준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모두가 주인공이었고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그날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2021.02.26 jyyang@newspim.com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모' '역린'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현대인의 사생활을 담은 '스마트폰'을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을 소재로 웃음과 공감 그리고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전한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가 신선한 소재에 맛깔나는 케미를 덧대며 테이블을 가득 채운다. 여기에 이순재, 라미란, 조정석, 조달환, 진선규 등 영화제를 방불케하는 특급 카메오들이 깜짝 목소리 연기로 출연했다. 생각지 못했던 사생활돠 비밀을 지키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터로 변해버린 만찬,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위험한 게임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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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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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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