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나 여성 1명이 사망했다.
1일 오전 소방관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소재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1.03.01 observer0021@newspim.com |
경기도 성남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4분쯤 분당구 서현동의 A 오피스텔 건물 지하 3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다.
승용차 뒷자석에서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했다. 차량은 전소됐고 지하주차장 천장, 벽 등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피해를 냈다.
화재가 발생하자 지하 3층 주차장과 건물내 상가 1, 2층에 있던 주민 등 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본다"면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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