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기부,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운영기관 6곳 모집

기사입력 : 2021년03월02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3월02일 12:00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서 접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운영기관 6곳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등을 지원할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기술 관련 전문인력을 활용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1.01.24 jsh@newspim.com

기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컨설턴트를 직접 선발하고 관리 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문 운영기관을 컨소시엄 형태로 선발해 컨설턴트 풀을 현재 500명 수준에서 1000명 이상으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한된 업종, 마케팅과 경영관리 위주의 컨설팅 방식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업종별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디지털 전환, 안전, 투자와 펀딩 등으로 컨설팅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컨설턴트 간 매칭에 있어 소상공인이 컨설턴트를 선택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컨설턴트가 소상공인의 신청정보, 경영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컨설턴트가 한 명의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수행을 '역제안'하는 새로운 운영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운영기관 선정 규모는 약 6개 기관이다. 대학,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전문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방식은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컨설팅 운영역량, 컨설팅 기법, 지원 인프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역센터와 협업해 컨설팅 사전·사후 관리, 컨설턴트 매칭, 경영지원바우처 공급 등을 수행한다. 올해부터는 컨설팅에 따른 맞춤형 경영개선 바우처를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한다. 

배석희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위기와 실의에 빠진 자영업자에게 위로와 위기 극복의 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활동에 민간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참여 관련 상세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소상공인마당 역량강화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3월 25일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