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꺼지지 않는 신현수 파동...문대통령, 일주일 넘게 사표수리 고민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대통령이 판단할 것...판단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 달라"
신현수 사의 꺾은 적 없어...사표수리 여부 문대통령의 선택만 남아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사의를 표명하고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한 신현수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이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이 신현수 수석의 거취에 대한 진행상황을 묻자 "대통령이 아마 판단을 할 것"이라며 "판단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재하고 있다. 신현수 민정수석도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2021.03.02 photo@newspim.com

신현수 수석은 지난 2월 22일 이틀 간의 휴가를 포함, 나흘 간의 고민을 마치고 청와대에 복귀했다. 신 수석은 당시 문 대통령에게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며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다. 신 수석이 거취를 일임한 뒤 일주일이 지났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석상에서 신 수석과 관련된 언급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

당초 정가에서는 사의를 고수하던 신 수석이 업무에 복귀한 것을 두고 문 대통령의 '재신임'이 전제됐을 것이란 시각이 많았다. 청와대도 신 수석이 업무에 복귀했을 때 "일단락됐다"고 밝혀 신 수석이 유임될 것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하지만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신 수석의 사표가 수리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사태를 바라보는 상황이 바뀌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신 수석의 사표는 반려되는 것인가'라고 묻자 "수 차례 신 수석의 구두 사의표명이 있었고 문서를 사표를 냈다"며 "월요일(22일)에 신 수석이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다고 했는데 수리가 될 수도 있다"고 여전히 문 대통령이 고민 중임을 밝혔다.

신 수석은 26일에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도 정상적으로 참석하며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의 언론 인터뷰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정하는 데에도 신 수석의 견해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수석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는 뜻이다.

청와대는 신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했을 당시 "사태가 일단락됐다"고 표현한 것이 신 수석이 사의를 꺾은 것으로 해석한 것이 잘못이라고 밝히고 있다. 신 수석이 거취를 일임했다는 것은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이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신 수석이 사의를 접은 적이 없다는 뜻이다.

결국 모든 공은 문 대통령에게 넘어간 셈인데 청와대는 사표수리가 늦어지는 배경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접종,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3.1절 기념식 준비 등 대통령의 일정이 워낙 많아 신 수석의 거취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는 점을 거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 수석의 후임을 고르는 일도 시간이 걸리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갈등이 검찰인사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놓고 다시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를 잘 따르면서 이를 중재할 마땅할 인물을 찾는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