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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바이든 강세장서 이 종목 당연히 뜬다" 톱픽 5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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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일 오후 4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온라인 투자 정보 매체 모틀리풀이 대규모 부양책에 힘입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저금리에 따른 값싼 유동성을 바탕으로 '바이든 강세장'이 펼쳐질 때 투자자들이 두 번 생각 않고 바로 매수해도 좋은 5개 종목을 추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2023년이 되어서야 금리 인상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하면서 바이든 정부 아래에서 미국 증시가 강세장을 펼칠 거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유동성 공급을 위해 채권 매입을 지속하는 한편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약간 상회할 때까지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 주말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구제법안이 미 하원에서 가결됐고, 민주당은 상원에서 논란이 되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제외한 나머지 부양책 법안을 빠르게 통과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모틀리풀은 ▲아마존(Amazon, NASDAQ:AMZN)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NASDAQ:AZN) ▲US뱅코프(U.S. Bancorp, NYSE:USB)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NYSE:PANW) ▲핀터레스트(Pinterest, NYSE:PINS)를 톱픽으로 뽑았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를 바라보고 있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사진=로이터 뉴스핌]2021.03.02 mj72284@newspim.com

◆ 아마존

우선 모틀리풀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나스닥:AMZN)을 어떠한 경제 여건에서도 투자자들이 큰 고민 없이 매수하기 좋은 '입증된' 종목으로 꼽았다. 전자책에 뿌리를 둔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 제약, 헬스케어, 식품 배달 등으로 가지를 뻗기 시작해 새로운 시장에서도 점차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켓터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매출에서 아마존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38.7%에서 2021년 39.7%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인들이 온라인 쇼핑에 쓰는 비용 1달러당 약 40센트가 아마존을 거친다는 뜻이다. 아마존은 물류배송 능력 확충에 투자를 많이 하는 만큼 소매판매에 따른 마진이 매우 적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는 상당한 수치다.

세계 1위 전자상거래 업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마존은 1억5000만명이 넘는 유료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유료 멤버십인 아마존 프라임은 월 12.99달러 또는 연 119달러를 내면 2일 내 무료배송과 동영상·음악·도서 무제한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마존의 단골 고객은 워낙 씀씀이가 큰 데다가 프라임 가입에 따른 할인 혜택은 이들로부터 더 많은 지출을 끌어내는 인센티브로 작용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전반에 걸쳐 아마존의 클라우드 인프라 역시 성장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AWS)는 경기가 수년래 최악이었던 지난해에도 매출이 30%나 늘었다. 적자를 기록하던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흑자를 내게 된 것도 2002년 아마존웹서비스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아마존의 신사업이었던 AWS는 오늘날 아마존 전체 수익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매 마진을 껑충 뛰어넘을 정도인 만큼 AWS는 2024년까지 아마존의 영업 현금 흐름을 세 배로 늘릴 잠재력이 있다고 모틀리풀은 진단했다.

아마존 팩키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온라인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32명 전원이 '매수'를 추천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30.40% 높은 4102.52달러로 집계됐다.

◆ 아스트라제네카

'바이든 케어'로 불리는 의료보험 개혁 등과 관련해 바이든 강세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의약품 개발업체로는 영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나스닥:AZN)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든 정부는 미국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에서 수입되는 처방약 구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허 약품의 가격 인상을 제한하는 한편 복제약 처방을 장려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성장을 가로막았던 특허 절벽을 뛰어넘게 되면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와 심혈관 약물 부문에서 성공 가도에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타그리소(Tagrisso), 임핀지(Imfinzi) 린파자(Lynparza) 등 아스트라제네카의 3대 블록버스터 항암제가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36~49% 급성장했고,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Farxiga) 또한 30%라는 주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복용 기간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종양 및 심혈관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을 예고한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제약사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나스닥:ALXN)를 현금과 주식 390억달러에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 알렉시온은 희귀 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만큼 현재로써는 경쟁 약품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양사는 주주 승인을 받고 규제 당국의 검토를 마친 뒤 2021년 3분기 안에 인수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수에서 눈여겨볼 점은 알렉시온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불렸던 블록버스터 약물인 솔리리스(Soliris)를 대체할 신약으로 울토미리스(Ultomiris)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 둘은 발작성 야간혈색뇨증(PNH), 비정형 용혈성요독증후군과 중증근무력증등에 쓰이는 치료제로, 솔리리스는 2주마다 투약해야 하는 데 비해 울토미리스는 8주마다 투약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울토미리스가 솔리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울토미리스는 수년간 알렉시온은 물론이고 앞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현금 유동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5명 전원이 '매수'를 추천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132.56% 높은 111.84달러로 집계됐다.

◆ US 뱅코프

모틀리풀은 바이든 강세장을 염두에 둘 때 은행주를 간과하는 건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며, US뱅코프(뉴욕증권거래소:USB) 매수를 추천했다.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된 은행들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역 은행계의 큰손인 US뱅코프가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는 설명이다.

경기 회복의 좋은 측면 중 하나는 미국 장단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를 의미하는 일드커브가 가팔라지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통화완화를 이어가며 단기물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는 사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수 있다고 관측한다. 이는 US뱅코프와 같은 대형은행의 이자 수익을 확대할 여지가 있다.

무엇보다 US뱅코프가 매력적인 점은 위험도가 높은 파생상품 투자를 피해왔다는 사실이다. US뱅코프는 미국 내 주요 은행과는 다르게 전통적 업무와 내수시장에 초점을 맞춰왔다. 은행업의 기본인 대출과 예금 늘리기에 주력하는 은행이 바로 US뱅코프이다.

비전통적 업무에 강한 다른 대형은행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도 US뱅코프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 기회를 회피한 덕에 궁극적으로 더 나은 수익을 거뒀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전통적 은행 업무에 강한 US뱅코프는 남다른 속도로 회복하며 꾸준히 높은 수익을 창출해냈다.

온라인 뱅킹의 비중이 높다는 점도 US뱅코프의 강점이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체 거래의 77%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모든 대출 업무의 56%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2년 전인 2018년 11월에 기록한 32%에서 늘어난 것이다.

온라인 뱅킹은 직원 대면 거래나 폰뱅킹 거래에 비해 거래당 투입비용이 상당히 저렴하므로 US뱅코프는 일부 지점을 통합하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이것 또한 장기 성공의 열쇠로 간주된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US뱅코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15명 가운데 9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5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1명이 '매도' 의견을 내놓아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9.54% 높은 56.04달러로 집계됐다.

◆ 팔로알토 네트웍스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뉴욕증권거래소:PANW)도 바이든 강세장에서 포트폴리오에 확실히 담아야할 매수 종목으로 꼽혔다.

사이버보안은 이제 필수불가결한 기본적인 서비스로 진화했다. 사업의 규모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보호 서비스는 꼭 필요해졌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해커나 로봇이 해킹을 쉬거나 동정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기업과 소비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같은 사이버보안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물리적 방화벽 제품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구독 기반의 사이버보안 솔루션 쪽에 초점을 맞추면서 운영 모델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구독 모델은 하드웨어 판매보다 마진이 더 좋고 투명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한편 고객 이탈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 어닝 측면에서는 자칫 부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영업 마진과 성장을 생각한다면 스마트한 전략이라고 모틀리풀은 진단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다른 기업을 인수해 외형을 확장하는 데에도 거침이 없다. 저금리에 힘입어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은 회사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반향을 일으킬 업체를 인수하기에 완벽한 시기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러한 금융 환경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26명 가운데 23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2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1명이 '매도' 의견을 내놓아 '강력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19.57% 높은 439.28달러로 집계됐다.

◆ 핀터레스트

마지막으로 이미지 검색 및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의 핀터레스트(뉴욕증권거래소:PINS)가 투자자들이 바이든 강세장에서 자신 있게 '사자'를 외칠 수 있는 종목으로 선정됐다.

핀터레스트는 분명 코로나19 팬데믹 수혜주다. 집에 틀어박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은 재미와 소통 수단으로 핀터레스트와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몰렸다. 이 덕분에 지난해 핀터레스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억5900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억2400만명(37%) 늘었다. 물론 팬데믹 이전에도 핀터레스트의 인기는 이에 못지않았다. 2020년 이전 3년 동안 MAU가 연 평균 30% 증가했을 정도다.

글로벌 이용자 수 증가세는 특히 강력했다. 지난해 순증가한 1억2400만명의 이용자 가운데 9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유입됐다. 글로벌 이용자 수 증가의 한 가지 단점을 꼽는다면 해외 시장에서의 광고 수익이 미국 내 광고 수익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해외 시장에서 이용자당 평균 수익은 앞으로 10년 동안 몇 배로 증가할 잠재력이 있는 셈이다. 따라서 해외 이용자들은 핀터레스트의 장기 성장의 열쇠라 볼 수 있다.

그동안 광고 수익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핀터레스트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도 첫발을 내디뎠다.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인물, 장소, 서비스 등에 대한 사진과 이미지 등을 의욕적으로 올린 덕에 소상공인들이 몰리고 있다. 핀터레스트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핀터레스트는 거침없이 성장할 것으로 모틀리풀은 내다봤다.

핀터레스트 [사진=업체 홈페이지]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22명 가운데 14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8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해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9.67% 높은 91.38달러로 집계됐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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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1패 뒤 2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세계 최강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고 수준의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꺾고 인간 바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흑 11집 반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1국을 내준 뒤 2국과 3국을 연달아 따내며 최종 전적 2승 1패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국은 신진서가 흑돌 두 점을 먼저 놓는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흑이 0.5집을 부담해 무승부가 나오면 카타고의 승리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신진서에게는 5시간과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졌고, 카타고는 제한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했다. 대회 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대부분의 바둑계 관계자는 현존 최강 AI를 상대로 신진서가 한 판만 이겨도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신진서는 예상을 뒤엎었다. 1국에서는 카타고가 초반부터 준비한 예상 밖의 수에 흔들리며 패했지만, 2국에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3국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최종국에서 카타고는 앞선 두 대국과 달리 첫수로 소목을 선택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신진서 역시 잠시 고민한 끝에 우하귀 소목으로 응수하며 차분하게 포석을 이어갔다. 이후 대국은 신진서가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복잡한 전투를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는 귀의 일부 실리를 내주는 대신 상변과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구축했고, 80수 무렵부터 거대한 흑진을 형성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신진서 9단이 29일 서울 중구 조선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 행사에 참석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와 친선대국을 마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승부를 가른 것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었다. 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무렵 AI의 예상 승률 99%가 무너지며 집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3국에서는 한 번 잡은 우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AI의 예상 승률은 대국 내내 99% 안팎을 유지했고, 끝내기에서도 형태를 지키며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신진서는 11집 반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이세돌 이후 한층 더 진화한 AI를 상대로 공식 대국에서 2승을 거둔 최초의 기사가 됐다. 돌 두 점의 도움을 받는 접바둑이었지만,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AI를 상대로 역전 시리즈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을 통해 판당 5000만원의 대국료와 2승에 따른 승리 수당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받았고,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도 품에 안았다. 한편 카타고는 미국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이번 대국에서는 RTX 3090 그래픽카드 4장을 병렬 연결한 전용 시스템을 활용해 최상의 연산 성능을 구현했다. 카타고가 계산한 수는 한국기원 소속 이단비 초단이 대리 착수하며 대국이 진행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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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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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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