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원료부터 전지까지' 포스코케미칼, 차세대 배터리 중심에 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기차 시장 급성장...리튬 가격 급등 안정적 공급 중요
리튬황·리튬메탈 등 차세대 배터리, '리튬' 초고순도 요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 매장량 증가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를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케미칼에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다. 여기에 리튬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에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재 핵심 원재료이자 차세대 배터리는 음극소재가 흑연에서 '초고순도' 메탈로 전환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리튬, 양극재 핵심 원재료...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에 리튬 추가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원재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으로 구성된 전구체에 리튬을 추가해 양극재를 만든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원활한 배터리 원재료 수급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배터리 제조사들도 두팔 걷고 원재료 확보에 나서는 실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매출추이와 증설계획 [사진=포스코케미칼] 2021.03.04 yunyun@newspim.com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8년 공급계약을 맺었고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은 최근 캐나다 리튬 생산업체 네오리튬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양극재 수요가 2025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가격 상승폭도 확대되는 추세로 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해 7월 톤당 5000달러에서 지난 2월 톤당 1만 1000 달러로 2배 이상 급등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업체와 양극재 생산 업체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배터리 업체가 양극재 원재료를 확보하고 양극재 생산 업체가 이를 받아서 양극재를 생산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때 포스코케미칼이 충분한 원재료를 보유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을 통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료에서부터 이차전지소재까지 생산하는 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내 대표적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3사 가운데 원재료를 직접 조달하는 기업은 포스코케미칼이 유일하다.

한편으로는 이를 경계하는 시각도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양극재 업체가 공급 관련 핸들링을 쥐게될 경우에 갑을 관계가 바뀌게 되는 것"이라며 "배터리 업계 입장에서는 '호랑이 새끼'와 거래하기를 조심스러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차세대 배터리, 흑연 대신 리튬 사용...리튬 중요성 더 높아질 듯  

리튬 확보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뿐만 아니라 리튬황·리튬메탈·전고체 등 차세대배터리 시대에 더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도 현재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매진중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르헨티나 리튬 데모플랜트 [사진=포스코] 2021.02.02 peoplekim@newspim.com

리튬메탈과 리튬황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재인 흑연 또는 실리콘을 리튬 메탈로 대체해 에너지 밀도를 1000wh/L 이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는 음극재의 소재가 흑연에서 리튬으로 바뀌어도 타격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기회가 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배터리에서는 초고순도의 리튬이 요구되기 때문에 리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면서 "그룹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포스코케미칼이 다른 소재업체들보다 기술 개발 등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최근 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 자체 공급체계를 만들고 포스코케미칼은 이를 원료로 양극재 40만 톤, 음극재 26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료에서부터 2차전지 소재까지 생산하는 소재 '가치사슬'을 완성할 예정이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