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백신 접종자 31만명 넘어..이상반응 226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 영향으로 다시 사흘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발생해 누적 9만28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16명) 보다 70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건 사흘 만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가 128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서울은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충남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러시아와 파키스탄에서 각 2명이 나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6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19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3875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8만3474명(89.9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0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42명(치명률 1.77%)이다.
8일 0시 기준 신규 백신 접종자는 2047명으로, 총 31만686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별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31만1583명, 화이자 5282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26건으로 총 3915건이다.
이 중 3866건(신규 223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33건(신규 0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5건(신규 0건)의 중증 의심 사례, 11건(신규 3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