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신규 확진 346명…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누적 11건

기사입력 : 2021년03월08일 09:49

최종수정 : 2021년03월08일 09:49

주말 영향 신규확진자 다소 줄어..경기도 최다
누적 백신 접종자 31만명 넘어..이상반응 226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 영향으로 다시 사흘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발생해 누적 9만28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이날 총 50여명의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했다. 2021.03.04 photo@newspim.com

신규 확진자는 전날(416명) 보다 70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건 사흘 만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가 128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서울은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충남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러시아와 파키스탄에서 각 2명이 나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6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19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3875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8만3474명(89.9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0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42명(치명률 1.77%)이다.

8일 0시 기준 신규 백신 접종자는 2047명으로, 총 31만686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별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31만1583명, 화이자 5282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26건으로 총 3915건이다.

이 중 3866건(신규 223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33건(신규 0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5건(신규 0건)의 중증 의심 사례, 11건(신규 3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