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은행 LCR 규제완화 조치 9월 말까지 연장

기사입력 : 2021년03월09일 13:09

최종수정 : 2021년03월09일 13: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연장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당국이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완화 조치를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 국내 금융권의 실물경제 지원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감안한 조치다. 이밖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완화한 다른 금융규제 조치도 3~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3.08 tack@newspim.com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은행 LCR 규제 완화 조치는 9월 말까지로 연장됐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실물부문에 자금공급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 LCR은 기존 100%에서 85%로, 외화 LCR은 기존 80%에서 70%로 완화했다.

또한 은행 예대율 한시적 적용 유예 기한도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 개인사업자대출 가중치 조정 기한도 9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자회사간 신용공여한도 한시적 완화 조치(금융지주 내 자회사간 신용공여 한도를 10%포인트 확대)도 9월까지 연장된다.

2금융권 관련 규제완화 조치도 연장한다. 저축은행·여전사 유동성 비율 한시적 적용 유예 기한과 저축은행·상호금융 예대율 한시적 적용 유예 기한을 모두 오는 6월에서 1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

저축은행 영업구역내 의무여신비율 한시적 적용 유예 기한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향후 코로나19 대응조치들의 단계적 정상화를 위한 정책판단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참가자들에게 상황진단 및 대응 방향성을 주기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상화 시기·방법 등은 방역상황, 실물경제 여건, 금융회사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다만 규제 유연화 조치로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련 동향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