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446명, 10일 470명에 이어 사흘째 400명대 확진자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81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9747건으로 총 검사수는 6만7848건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9만4198명이 됐다.
신규 확진 465명 중 국내 발생은 444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 발생 중 경기가 178명, 서울이 137명, 인천이 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3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3명, 울산이 23명, 강원이 30명, 경북이 10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고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세종을 제외한 다른 시도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21명 중 검역단계에서 10명,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 11명, 외국인 10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1일 0시 기준 신규로 5만1100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 총 50만635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