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밤새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25t 트레일러를 포함한 차량 8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속리산IC 전방 2km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 등 화물차 5대와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라산IC 인근에서 화물차 5대 등 8중 추돌 사망사고. [사진=충북소방본부] 2021.03.12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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