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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테마분석] 글로벌 빅테크들 '자율주행 쟁탈전'…모빌리티 지배자는 누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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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발빠른 행보...삼성·LG·현대차·카카오 자율주행 사업 '박차'
"카메라모듈·V2X·차량반도체 등 수혜...알짜 스몰캡 찾아라 "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5일 오후 2시0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편집자]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을 영위하고 추구해 가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서 초융합, 초연결 양상이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테크가 각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해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 모두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향후 변화와 혁신이 기대되는 미래산업 테마를 선정, 관련기업들에 대한 소개 및 비교분석을 통해 투자의 옥석가리기를 시도합니다.

① 우주항공
② 자율주행
③ 콘텐츠
④ 디지털헬스케어
⑤ 핀테크
⑥ 신재생에너지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은 자동차 기업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가장 치열한 경쟁 분야다. 대표적인 게 지난 해 연말부터 올해 초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키워드 '애플'이다.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와 관련된 종목들이 대형주, 중소형주를 가리지 않고 급등했다. 대형주인 LG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 업종 전체의 주가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 누가 플랫폼·OS 선점?…테슬라, 데이터 축적 '압도적'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인 자율주행 상용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  KISTI는 자율주행차 판매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차 시장이 2025년에 3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DB금융투자]

테슬라는 자율주행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국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이다. 테슬라의 높은 시가총액은 전기차 시장 내 높은 점유율(M/S)만으로 설명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 중론이다. 자율주행의 상용화와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 때문에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게 테슬라 주요 투자자들의 생각이다. 자율주행차 시장의 수혜는 대부분 자율주행 기술의 플랫폼 및 운영체제(OS)를 지배하는 기업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율주행차량의 전반적인 운행을 제어하는 OS라고 부를 수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들이 자율주행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성장세에 돌입할 모빌리티(Mobility) 시장의 주도권을 쥘 것으로 예상한다. 윈도우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초창기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했던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전했다. 이어 "구글 및 애플이 스마트폰 생태계에서 막대한 이익을 누리는 것처럼, 자율주행 기술의 리더가 모빌리티 생태계의 지배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지난 해 말 자율주행 기능을 일부 유저에게 클로즈베타(Close Beta)형식으로 공개했다. 전 세계 약 100만명의 테슬라 사용자들이 오토파일럿(Autopilot) 기능을 사용 할 때마다 테슬라는 계속해서 자율주행 발전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를 얻는다. 전 세계 열성적인 사용자들로부터 누적해서 얻은 데이터는 2021년 1월 기준 약 51억 마일이다. 경쟁사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대부분의 빅테크 기업들 역시 자율주행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자율주행차량의 인식, 계획 및 제어 등 전반적인 기능을 관장하는 OS를 개발 중인 기업으로는 테슬라를 비롯해, 알파벳(Alphabet, 구글의 지주사)의 자회사인 웨이모(Waymo), 중국의 바이두(Baidu), 인텔(Intel)의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 등을 들 수 있다. 웨이모는 미국 피닉스 지역에서 로보택시(Robotaxi)의 상업 운송을 시작했고, 지엠(GM), 혼다(Honda),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투자한 자율주행 기업 크루즈(Cruise)의 기술이 적용된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차 역시 올해 양산될 계획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를 인수하고 1회 충전 시 16시간을 운행할 수 있는 로보택시를 선보였다.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타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자료=DB금융투자]

◆ 국내 대기업들, JV·M&A 통해 자율주행 시장 공략

국내 대기업들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을 통해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개발업체를 인수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장 전문업체인 하만은 지난달 26일 "V2X(자동차와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를 개발하는 미국 업체 사바리(Savari)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하만은 삼성전자가 2016년 80억달러(약 9조원)에 인수한 업체다. 사바리의 V2X는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신호등, 장애물 등과 관련한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차에 제공하는 기술이다. M&A가 끝나면 사바리는 하만에서 커넥티드카와 차량용 오디오 사업 등을 담당하는 오토모티브 사업부로 통합된다. 사바리 인수는 자율주행차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하만은 차량용 오디오에 강점이 있지만 최근 자동차 텔레매틱스(무선인터넷 서비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에지컴퓨팅 등 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사바리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하만의 전장기업 M&A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만은 운전석 전면에 설치돼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통해 차량을 통제하는 '디지털콕핏'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만의 디지털콕핏 시장 점유율은 2018년 18.8%에서 2020년 27.5%로 높아졌다.

지난 달 현대차그룹-앱티브 합작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셔널'은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험 주행은 2월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교차로·비보호 방향 전환·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통행을 포함한 상황 등 모든 상황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모셔널은 2023년부터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의 플랫폼에 최대 규모의 양산형 로보택시를 공급하며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료=현대자동차]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합작법인(JV) '알루토'를 이날 출범했다. LG전자는 자동차 전장(전기장치) 분야에서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경쟁력을 높이는 추세다. 알루토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다. 초기 자본금 규모는 40억원으로, LG전자는 21억원을 투입해 지분 52%가량을 확보했다. 알루토는 LG전자가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인 '웹OS 오토'를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콕핏(멀티 디스플레이), 승차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PSE) 등을 상품화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LG전자는 웹OS 오토를 내세워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알루토의 초대 대표이사(CEO)로는 애덤 올웨이가 선임됐다. 전기차 충전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플러그서핑'을 창업한 경력이 있다. 플러그서핑은 2018년 3월 '핀란드의 한전'으로 불리는 포텀에 인수된 곳으로, 지난해는 볼보와 협업한 바 있다. 애덤 올웨이 알루토 CEO는 "웹OS 오토 2.0을 통해 집 안 거실에서의 경험을 자동차로 가져와 미래차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세계 3위 자동차부품사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설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는 올해 7월 공식 출범한다. LG마그나는 모터와 배터리 히터, 고전력 분배 모듈, 파워 릴레이 어셈블리(PRA), DC 충전박스, 배터리부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2018년 LG전자는 약 1조원을 투자해 오스트리아 차량용 헤드램프 제조회사 ZKW를 인수했고, 2019년 말에는 LG전자의 전장(VS)사업본부 내 차량용 램프 사업을 ZKW로 이관해 통합했다. 이에 따라 LG의 주요 계열사는 차량 분야와 밀착하는 사업 구조를 만들었다. LG전자는 전기차의 주요 부품과 조명부터 소프트웨어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도로에서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쏘카도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라이드플럭스와 상반기 안에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제주공항에서 중문단지까지 편도 38㎞ 구간에서 미니밴(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을 이용한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 "카메라 수요 급증"…차량 반도체 부품업체도 수혜

LG계열사 중 조향장치 모터와 센서·후방 카메라·와이파이 모듈 사업을 하고 있는 LG이노텍은 자율주행 섹터의 수혜주로 거론된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비수기에도 역대 최고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 환경 개선과 해외 생산 안정화, 자율주행 부품 매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12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250억원)를 상회하는 동시에 역대 최고에 버금가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율주행 관련 실적이 급성장 할것으로 예상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기판은 5G 통신용 기판의 주도적 지위가 강화되고 포토마스크는 지연됐던 10.5세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자율주행 카메라 및 센서모듈 분야의 선도적 행보와 전장부품의 흑자 전환 기대감이 기업가치 재평가의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몰캡 중에선 엠씨넥스, 켐트로닉스, 아남전자, 모트렉스, 라닉스 등이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된다.

엠씨넥스는 2004년 설립 때부터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생산했다.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차량용 카메라 수요가 급증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엠씨넥스에 대해 "차량용 카메라 매출이 올해 5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전·후방 카메라 장착은 필수 사양인데, 고급차를 중심으로는 측방 카메라, 룸미러 카메라 등 빠르게 카메라 탑재량이 늘어나고 있다. 윤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자율주행 레벨이 올라갈수록 카메라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켐트로닉스는 지난 2013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첨단 V2X 및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사업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쌍용차 및 해외 OEM 등에 카메라 기반 360도 영상시스템(Surround View Monitoring) 솔루션 및 무선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전장업체 하만에 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하만 관련된 내용이 나올때마다 주가가 테마처럼 움직여왔다. 모트렉스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 및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ADAS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고, 라닉스는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단거리전용통신(DSRC) 칩을 현대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을 위한 V2X 통신 모뎀 솔루션을 보유해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다.

아울러 차량용 반도체 업체들도 자율주행 수혜가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독일의 인피니언(Infineon Technologies)과 네덜란드의 NXP, 일본의 르네사스(Renesas Electronics), 미국의 TI(Texas Instruments), 스위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선두권에 있다. 삼성전자도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밸류체인상에 있는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공정 경쟁력을 앞세워 차량용 AP(Application Processor)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를 출시해 아우디 A4 모델에 탑재했다. 또 차량용 CIS(CMOS Image Sensor)인 '아이소셀 오토'를 출시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도 반도체를 포함해 다방면에서의 협업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엑시노스 오토, 아이소셀 오토, 5G TCU를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련 서플라이 체인 중 하나마이크론, 테스나, 네패스, 엘비세미콘 등의 후공정 업체들이 중장기적인 수혜를 받을 것 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리콘웍스가 중장기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진입 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차량용 반도체 업체들을 고객으로 하는 칩스앤미디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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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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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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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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