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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하쿠나라이브 등 음성⋅영상 SNS 통해 글로벌 '인싸'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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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와 이미지에서 음성과 영상으로… 새로워진 차세대 SNS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대용량 데이터를 수 초 내로 전달 가능할 만큼 기술이 발전하고,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서비스를 접한 Z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등극하며 SNS에도 변화가 생겼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위 '1세대 SNS'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으로 지인과의 소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반면, 최근 유행하는 '인싸' SNS는 음성과 영상이 위주가 되고 있다. 소통하는 대상도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로 한 층 넓어졌다. 글로벌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세대 SNS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 일론 머스크도 하는 인싸 오디오앱, '클럽하우스'

2021년 1월 기준 이용자 수 200만명을 돌파한 '클럽하우스'는 국내외 정⋅재계 주요 인사들도 애용 중인 오디오 기반 SNS다. 올해 1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등장하며 사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클럽하우스는 유명인과 하나의 방에서 동등한 발화자가 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Z세대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알바콜'이 2030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5.2%가 '연예인, 셀럽 등 인플루언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CEO, 관심 기업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목적인 이용자도 13.8%를 차지했다. 

클럽하우스는 초청장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 폐쇄성, 서버에 기록이 남지 않는 휘발성, 특히 사람과의 만남이 그리운 코로나-19 시대에 오디오를 통한 아날로그 감성 자극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텍스트와 달리 목소리로 화자의 억양과 감정을 직접적으로 전달해 좀 더 긴밀한 교감이 가능하며, 목소리를 통해 화자 본인을 쉽게 인증할 수 있어 기업 총수들이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창구로도 쓰이고 있다. 

◆ 글로벌 Z세대가 영상으로 모이는 곳, '하쿠나 라이브'

클럽하우스가 음성을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면, '하쿠나 라이브'는 영상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소통 공간을 구현한다. 일본, 터키, 인도, 북미, 대만 등 1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하쿠나 라이브는 호스트와 시청자 간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분할 화면을 통해 최대 4명이 동시에 방송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 기능을 통해 시청자도 직접 영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웹 RTC 기술력을 바탕으로 4개의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중에도 끊김과 지연이 없는 안정적인 방송 환경을 구현해 자연스러운 대화부터 퀴즈 쇼, 랩 배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얼굴 데이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는 'AR 아바타' 기능을 통해 얼굴 노출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들도 부담없이 참여 가능하다.

하쿠나 라이브는 자기 표현과 소통을 중시하는 Z세대 사용자를 위한 신규 기능 '그룹 라이브'를 작년 12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1인 방송의 한계를 벗어나 최대 6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쉽게 커뮤니티와 공감대를 형성 중이다. 최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내 13위에 오르는 등 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쿠나 라이브는 각국 내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출시 국가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 신규 기능 출시로 새로운 트렌드에 합류하는 1세대 SNS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으로 운영되던 1세대 SNS도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음성⋅영상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트위터는 올해 1월부터 실시간 음성 커뮤니티 서비스인 '스페이스(Spaces)'를 일부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보였다. 호스트와 팔로워가 실시간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참여한 모든 팔로워가 대화를 들을 수 있지만 호스트가 지정한 사람만이 발언 가능하다. 트위터는 3월 중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도 스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역시 음성 채팅 앱 파이어사이드(Fireside)를 개발 중이라고 지난 2월 밝힌 바 있다. 

인스타그램은 올해 2월부터 15초 미만의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릴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음악 목록에서 원하는 곡을 검색해 영상에 삽입할 수 있고, 배경을 바꿀 수 있는 AR 기능, 자연스러운 전환 효과를 주는 '배치 도구' 등 특수 효과도 활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최대 4명의 유저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 룸스(Live Rooms)' 기능을 출시,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등 여러 이용자층이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쿠나 라이브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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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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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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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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