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3월 19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철수 '수용' 선언에도 꼬이는 단일화 협상
靑,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논의가 갈수록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본 후보 등록 전 단일화 합의에 실패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각각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단일화 실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후보의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혀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안 후보가 수용하겠다는 방식이 무엇인지를 두고 여전히 양 측은 기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기자의 표현을 빌면 "탁구대도 없는데 핑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측 갈등의 쟁점을 정확히 분간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론조사 대상 중 유선전화 10%를 포함하는 것은 이견이 없어 보였지만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실무 협상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하며 오 후보 측이 화가 났습니다.

여론조사 문구, 후보 적합도를 물을지,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의 경쟁력을 물을 지를 두고서는 양측이 여전히 각자의 소리를 합니다.

안 후보가 오후 2번째 기자회견을 연다고 합니다. 과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야권 단일화를 위한 대의가 무엇인지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야권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3.19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文지지율, 서울·PK 폭락하며 37%...취임 후 최저치 기록/ 뉴스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사과에도 불구, 부동산 이슈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4·7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하락폭이 커 정부여당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靑 "靑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 발표"...맹탕조사 한계 벗을까/ 뉴스핌
청와대는 19일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 행정관급 이하 청와대 직원을 대상으로 한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2시 30분 청와대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김 "대북 정책 검토 과정에서 한국 의견 매우 중시"/ 이데일리
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은 19일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한국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대북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보 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알다시피 대북정책 검토의 맨 처음부터 우리는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면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지난 이틀 동안 강조했듯 중요한 대북정책 포괄적 검토 과정에서 한국의 의견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美, 외교전략 '빌드업' 중..北과 시그널 게임 이어질 것"/ 파이낸셜뉴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견제 전략 등 외교전략을 '빌드업'하는 중"이라며 "북한과 미국의 시그널 게임이 이어질 것"이라고 19일 말했다.

최종건 외교차관 "美中 사이 '선택'이 아닌 '양립론'이 옳다"/ 머니투데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미국과 중국 사이 '선택론'이 아닌 '양립론'이 맞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Anything But Trump(트럼프 정책만 아니면 된다)'가 아닌 듯 하다며, 북미 싱가포르 공동선언의 계승을 기대했다.

[종합] 당정, 부동산 재산신고 모든 공직자 확대·LH 조직 분리...고강도 대책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고사(LH) 사태 해결을 위해 부동산 재산등록 대상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직원까지 포함하는 모든 공직자로 대폭 확대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련 업무을 맡은 관련 기관의 전체 공무원부터 먼저 의무화한 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공직자까지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종합] 안철수, '유선전화 포함' 여론조사 방식 수용…김종인 "늦지 않아 다행" / 뉴스핌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야권 단일화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안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대상에 무선전화(휴대폰) 뿐 아니라 유선전화를 포함한다. 아울러 여론조사 질문지에서 국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의 가상대결을 제외하기로 했다.

박형준 "엘시티 아들에게 산 것 맞지만, 불법특혜는 없다" / 국민일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지금 사는 엘시티 아파트는 아들로부터 매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안의 본질은 불법 비리와 특혜는 없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는 19일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후보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엘시티 아파트 매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박영선 "서울시민에 10만원 재난위로금" / 헤럴드경제
박영선(사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위로금을, 블록체인 기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 1호 결재로 이같은 보편적 재난지원 계획에 서명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태년 "野, 토착세력과 특별관계 아니면 엘시티 특검 반대할 이유 없어" / 아시아경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19일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부산 엘시티(LCT) 매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이 지역 토착세력과 특별관계이거나 비밀이 없다면 특검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영길·우원식·홍영표...재보선 총력지원으로 '당권경쟁' / 헤럴드경제
4 7 재보궐을 앞두고 차기 당권을 노리는 여당 내 유력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더 바빠지고 있다. 당장 서울, 부산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전국을 돌며 군소 후보들의 지원 유세 일정을 계속하고 있는 주자들은 "위기 상황일수록 당이 결집해야 한다"며 당 조직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박병석 의장, 美하원의장과 회담 "한미 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출발점" / 조선일보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연방 하원의장과의 첫 화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외교와 안보의 출발점이자 기준점"이라고 밝혔다. 박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화상 회담을 열고 "한미 동맹은 미국의 가장 성공한 동맹으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종인, 安 '유선전화 수용'에 "너무 늦지 않게 응해줘 다행" / 동아일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유선전화를 포함한 여론조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너무 늦지 않게 응해줘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