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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등력 경진대회' 성황리 종료...상위 2% '만점'

기사입력 : 2021년03월21일 10:46

최종수정 : 2021년03월21일 10:46

전국 3463개 초등학교 참가
순천율산초, 대회 참가자 중 9% 차지
LG유플러스, 태블릿·1년 이용권 증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유플러스는 '2021 대국민 초등력 경진대회(이하 초등력 경진대회)' 결과 3463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초등력 경진대회는 LG유플러스가 U+초등나라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전국민 퀴즈대회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 및 초등문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며 사용중인 통신사·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대국민 초등력 경진대회 문제샘플 [사진=LG유플러스] 2021.03.21 iamkym@newspim.com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체 참여인원 중 상위 2%가 100점(만점)을 받고, 5%가 90점대를 받았다. 참가자 대부분인 61.7%는 40~70점대 중위권 구간을 차지했다. 참가자 중에는 졸업생이 약 70%를 차지하며 애교심(愛校心)을 뽐냈다.

초등력 경진대회는 120여개의 문제샘플 중 임의로 선정된 15개 문항을 푸는 방식이었다. 개선된 과학용어를 고르거나 기호를 통해 방정식의 답을 구하는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LG유플러스는 개별 학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퀴즈를 푼 전남 순천율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U+초등나라 태블릿' 10대와 1년 무료이용권을 선물했다. 순천율산초등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전체 참가자의 9%를 차지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초등나라Tribe 팀장은 "올해에도 학생들이 등교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교육현장에서 학력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걱정이 여전하다"며 "LG유플러스가 학교에 증정한 U+초등나라 서비스를 통해 학습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을 위한 가정학습 플랫폼인 'U+초등나라'는 총 7종의 초등 인기 교육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초등 정규 교과 과정을 비롯해 영어, 제2외국어, 실감형 콘텐츠 등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서비스가 포함된 요금제 'LTE 초등나라 39'도 내놨다. 다음 달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LTE 초등나라 39'는 월 3만9000원 요금에 데이터 3GB(소진 시 400kbps, 음성통화·문자메시지 기본 제공)가 제공되며, 월 4만4000원 상당의 U+초등나라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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