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 가해자 신상공개하라"...靑 청원 20만명 곧 돌파할듯

기사입력 : 2021년03월31일 08:51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08: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원인 "여성들 많은 범죄에 노출돼 있어...그냥 넘어가선 안돼"
노원경찰서, 피의자 자택 압수수색...휴대폰도 포렌식 의뢰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가해자 20대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청원은 제기된지 이틀 만에 18만명 이상의 동의하며 답변기준 20만명을 곧 넘길 전망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 29일 '노원 일가족 3명 살인사건의 가해자 20대 남성 신상공개 촉구 바란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31일 오전 8시 40분 현재 18만6795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청와대는 동의가 20만명이 넘으면 청원에 답변해야 한다. 

청와대 국민청원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6일 피해자 지인으로부터 '친구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노원구 모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세 모녀를 발견했다. 경찰은 아파트 거실에서 자해를 시도한 가해자 A씨도 발견해 수사 중이다.

청원인은 "하루에도 수십명씩 죽어가는 여성들 '안만나줘', '그냥(묻지마)', '약하니까' 등등 상대적 약자라는 이유로 많은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며 "현재 노원 세모녀 살인 사건으로 기사가 점점 올라오지만 세상은 왠지 조용한 것 같다. 조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냥 넘어가서도 안 된다"고 청원을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이 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자해를 시도하여 치료중이므로 아직 제대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일가족 3명이 죽임을 당한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며 "작정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 또한 확실한 사실이다. 가해자의 신상을 빠른 시일 내에 공개 바란다"고 요구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0일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의 강남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A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1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증거로 확보했다.

경찰은 이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해 필요한 경우 포렌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8일 A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아파트 주민 및 피해자 지인들에 따르면 A씨는 세 모녀 중 큰딸과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사이로 알려졌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