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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3월 31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3월31일 12:04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12:04

IMF 총재 "비트코인, 신뢰 받는 투자 방법 중 하나"
백트, BTC 월렛 정식 출시...스타벅스 BTC 결제 지원

 [서울=뉴스핌] 한동수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비트코인은 투자자들로부터 일종의 신뢰를 받는 투자 방식 중 하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가 기존 화폐 운영 시스템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차지하는 비중도 그렇게 크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IMF 총재는 투자자 보호와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을 이유로 우려를 드러낸 다른 미국 고위공직자들과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갤럭시 디지털, 미국에 2차 상장 계획… 지난해 4분기 포괄손익 1175%↑
더블록크립토(theblockcrypto)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및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2020년 4분기 보고서를 발표하며 미국 증시 2차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갤럭시 디지털 모든 부서는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순 포괄손익(net comprehensive income)은 3.35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5% 증가했다. 연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8.0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98% 증가했다. 2차 상장 관련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 디지털은 지난 2018년 8월 캐나다 토론토 TSX 벤처 거래소에 상장됐다.

◆백트, BTC 월렛 정식 출시...스타벅스 BTC 결제 지원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자체 암호화폐 월렛 백트 앱을 출시했다. 백트 앱은 스타벅스, 골프나우, 베스트바이, 초이스 호텔, 피서브 등 102개 글로벌 브랜드들과 연계되어 사용된다.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이용자들은 iOS용 스타벅스 앱을 통해 백트를 연결, 스타벅스 카드를 불러올 수 있다. 백트 앱은 다시 비트코인 외에도 이용자들이 보유한 포인트, 마일리지, 기프트 카드 등을 미국 달러화로 변환, 스타벅스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트 앱은 현재 앱 스토어 및 구글 스토어에 공개된 상태다. 이에 대해 백트 측은"소비자들은 기프트카드에서 포인트, 그리고 비트코인까지 풍부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 가치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트 측은 오는 2025년까지 백트 앱 이용자 수가 3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美 CME그룹, 5월 3일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 출시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오는 5월 3일(현지 시간)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 계약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은 한 계약 당 1/10 BTC 단위로 거래된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 등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에게 현물 비트코인 가격 리스크를 헷지하거나 새로운 거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CME그룹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팀 맥코트 CME그룹 글로벌주식지수 겸 대체투자상품 부문 총괄은 "2017년 비트코인 선물 계약 상품이 출시된 이후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유동성 기여, 시장 참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 도입은 광범위한 고객 층의 소규모 계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출시하는 상품으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국세청, '스테이킹 수익' 암호화폐 과세 대상에 포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국세청(HMRC)이 최근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암호화폐 스테이킹 수익을 과세 범위에 포함시키기 위해 관련 과세 지침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HMRC는 스테이킹이 암호화폐 채굴과 같은 맥락이라고 판단, 기존 암호화폐 채굴 수익과 동일한 과세 지침을 적용했다. 이와 관련 HMRC 대변인은 코인데스크에 공유한 성명을 통해 "안내 매뉴얼은 고객에게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 이행이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 개인과 기업의 납세의무를 이해하기 쉽게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출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이팔이 30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페이팔 측은 "페이팔 디지털 지갑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및 라이트코인을 보유한 고객은 결제시 보유하고 있는 금액을 법정화폐로 전환해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페이팔은 지난해 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향후 2,900만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댄 슐만 페이팔 CEO는 "페이팔 지갑에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GM, 비트코인 결제 도입 추진
미국 자동차 기업 GM(제네럴 모터스)가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트코인이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실적 보고 회의에서 메리 바라 GM CEO가 "비트코인으로 자동자를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계획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암호화폐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中 뷰티앱 메이투 CEO "암호화폐 투자 금액, 회사 자산의 13%"
중국 텐센트에 따르면, 중국 뷰티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메이투(Meitu, 美图)의 최고경영자(CEO)인 우신홍(吴欣鸿)이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이투의 암호화폐 투자 금액은 회사 자산의 13%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메이투가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것은 자산 분산화의 일환이다. 9천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투자액은 회사 자산의 13%에 불과하며,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은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메이투는 약 9,000만 달러 상당의 BTC 및 ETH를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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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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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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