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청와대통신] 文, 오늘 수보회의…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 대국민 당부할 듯

기사입력 : 2021년04월05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4월05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일주일 평균 500명 내외
권덕철 복지부 장관 "4차 유행 기로에 섰다"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지난 일주일 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대국민 방역수칙 당부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수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이른바 '4차 유행 갈림길'에 서 있는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대통령[사진=제주도] 2021.04.03 tweom@newspim.com

전날 방역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주 국내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 주 대비 5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77.3명으로 그 전 주의 421.6명에 비해 55.7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제1차장)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 상황이 4차 유행의 기로에 있다"며 "지난 일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이전 10주의 400명 내외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해 증가세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다양한 일상의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난 1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현 상황은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다. 우리는 지금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루 평균 5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유행이 다시 확산되면 짧은 시간 내에 하루 1000명 이상으로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 역시 이날 수보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산 상황을 언급하며 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