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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주담대 규제두고 당정 '엇박자'…LTV 완화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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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규제완화 목소리 높아…"LTV·DTI 우대"
여당 압박에 금융위 대출규제 일부 완화 전망
LTV·DTI 10% 우대 전망...DSR 강화는 유지될 듯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이번 주(19~23일) 금융권 최대 화두는 금융당국이 내놓을 '가계부채 관리방안'이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를 두고 여당과 금융당국이 '엇박자'를 내온 만큼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완화 여부가 주목된다. 부동산 정책 실패로 민심 이반을 확인한 여당은 "규제 대폭 완화"를 외치고 있다. 반면 금융당국과 정부는 '집값과 가계부채'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신중한 입장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바라본 서울도심 아파트의 모습. 2021.02.17 dlsgur9757@newspim.com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다. 지난달에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여당의 대출규제 완화 목소리에 발표 시점이 늦어졌다.

당초 발표될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그야말로 규제일색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8%로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폭증한 탓이다. 영끌·빚투로 신용대출이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 이후 정부의 규제 방침에 제동이 걸렸다. 부동산 정책 실패로 청년층의 불만이 크게 드러나자 여당 내에서 무주택자·신혼부부·청년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장기 무주택자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제공되는 혜택의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력 차기 대선 후보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LTV, DTI 등을 좀 더 과감하게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집값의 10%만 있어도 집을 구입하게 해주자고 나섰다. 송 의원은 "생애 최초로 집을 갖는 무주택자의 경우 LTV, 부채상환비율(DTI)을 90%로 확 풀어줘 집을 바로 살 수 있게 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기본적으로 "대출규제 강화 스탠스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 방안과 선거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경우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18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관리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권에선 여당의 전방위적 압박을 감안하면 금융위가 결국 청년·무주택자에 대해선 규제를 어느정도 완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LTV·DTI 비율을 기존 50~60%보다 10%포인트 높여주는 방안과 청년층의 경우 미래 소득을 반영해 DSR(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규제를 완화할 경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 60%까지, 조정대상지역은 LTV 70%까지 우대 받을 수 있게 된다. 5억짜리 집을 구입할 경우 현재 3억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대출한도가 5000만원 더 늘어난다는 의미다.

아울러 가계부채 관리방안에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과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분할상환 의무화 조치도 담길 예정이다.

DSR의 경우 현재는 은행별로 평균치(40%)만 맞추면 돼 차주별로는 40%가 넘게 대출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의지다. 다만 부동산 시장과 대출시장에 주는 충격이 어느 규제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발표 이후부터 전면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1억이 넘는 고액 신용대출의 경우 통상 이자만 내며 만기를 계속 연장하는 것이 차주들의 관행이었는데 앞으로는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도록 해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비주담대를 활용한 땅 투기 의혹 등을 막기 위한 규제 방안도 함께 담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호금융권의 비주담대 LTV 비율(40~70%)은 행정지도에 근거하고 있는데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처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의 경우 통상 LTV 60% 안팎을 적용하고 있는데 DSR 등을 따지는 등 심사가 상호금융권에 비해 훨씬 까다로운 편이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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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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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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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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