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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이재용 부회장 사면 정부에 건의"

기사입력 : 2021년04월16일 17:59

최종수정 : 2021년04월16일 17:59

16일 경제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언급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다른 경제단체장들도 긍정적 반응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경제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 드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부터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홍 부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2021.04.16 yooksa@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 회장의 사면 건의에 다른 경제단체장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홍 부총리는 이 같은 경제단체장들의 뜻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지난달 19일 급성충수염 수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날 서울구치소에 복귀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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