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인공지능 융합대학 지원 사업 공모

기사입력 : 2021년04월18일 10:13

최종수정 : 2021년04월18일 10:13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대학 지원 사업'의 참여대학을 공모한다.

인공지능 융합대학 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3개 분야와 인공지능 원천기술 1개 분야의 기업 수요를 중심으로 대학 내 해당 분야와 인공지능 융합 전공과정 등을 개설·운영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소재 4년제 대학으로, 주관기관과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참여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도 참여 가능하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3.23 kh10890@newspim.com

다만 참여기관으로 대학 간 공동참여는 불가능하지만 인공지능 융합대학 성과확산을 위해 타 대학과의 학점교류나 비전공자도 인공지능 융합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내달 10일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062-610-3951)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개 분야별로 선정된 인공지능 융합대학에게 오는 2024년까지 총 15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특화 분야(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에는 연 10억원 내외(1차 년도 8억원), 인공지능 원천기술 분야에는 연 8억원 내외(1차 년도 6억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융합대학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인공지능 융합과정과 산·학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인공지능 실습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올해 2학기부터 교과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전 학년의 인공지능 교과과정이 개설되면 매년 760명 이상의 지역 학생이 인공지능 융합대학에 참여해 지역 산업계에 필요한 최적의 실무인력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배출되는 인재를 통해 인력수급에 목말라 있는 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융합대학은 지역 대학과 기업 협력을 토대로 산업계 수요에 최적화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며 "꿈의 시작 광주를 넘어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 융합 인재양성에 동참할 지역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