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비디아이, 윈드웨이와 육·해상 풍력발전사업 협약..."해상풍력발전사업 본격 진출"

기사입력 : 2021년04월19일 09:14

최종수정 : 2021년04월19일 09:14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비디아이는 풍력발전 전문기업 윈드웨이와 육상·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해상풍력발전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해상풍력발전사업 SPC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사업자 지분 투자뿐 아니라 시공과 유지보수 업무도 담당한다.

[로고=비디아이]

비디아이는 윈드웨이가 추진 중인 발전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윈드웨이는 당진시 난지도에 210MW(메가와트)급 '바다와미래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과 장흥 삼산에 126.1MW급 풍력발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당진시 난지도 바다와미래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7800억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로 대난지도 서북쪽 해상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환경영향평가와 개발행위 허가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2022년 착공 예정이며 상업 운전 개시는 2025년 1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장흥 산삼 풍력발전사업은 총 사업비 5500억 원 규모로 전남 장흥군 삼산 방조제 해상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발전사업 허가를 위한 풍황계측과 주민동의를 완료했으며,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2025년 12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보면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2034년까지 24.9GW로 2배 가량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는 태양광발전이 아니라 해상풍력발전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토가 크지 않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태양광보다 해상 풍력이 경쟁력이 있다"며 "비디아이 경영진은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디아이는 132MW 규모 육상풍력발전 사업과 42MW 규모 태양광 발전, 13MW 규모 연료전지 사업 등 총 187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육·해상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