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블링컨 "신재생에너지 중국 따라잡아야…일자리 창출 기회"

기사입력 : 2021년04월20일 10:19

최종수정 : 2021년04월20일 10: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있는 체서피크만 재단에서 기후변화 리더십에 대해 연설하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2021.04.19 [사진=로이터 뉴스핌]

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미 국무부가 제공한 블링컨 장관의 이날 체서피크만 재단 연설 발췌본에 따르면 그는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큰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성공한다면 대대손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라고 표현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이 전 세계 재생에너지 특허의 3분의 1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이 따라잡지 못하면 미국은 우리의 이익과 가치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기후 미래ㅣ를 형성할 기회를 놓치게 되며 수많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미 태양광, 풍력, 배터리, 전기차 분야에서 가장 큰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라는 것이다.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일자리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이이지만 중국에 비하면 부족한 현실이란 지적이다.

끝으로 그는 "미국이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를 이끄는 데 실패하면 우리에게 남을 세계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을 최대 라이벌로 규정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도 중국을 견제하는 모양새다. 블링컨 장관의 연설은 중국에 미래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내재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