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경기도 "유증상자, 집단감염 차단 위해 진단검사 받아달라"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7:07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일수록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소요 기간이 길어 집단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에 경기도는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증상이 있는 도민은 신속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청 입구 [사진=뉴스핌 DB]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그룹은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3일 이상 지연된 비율이 발병 원인별 그룹 중에서 가장 높았다"라며 "의심되면 주저 없이 진단검사라는 슬로건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20일까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2만7935명 가운데 유증상 확진자 1만8258명을 대상으로 증상 발현부터 확진 판정까지 소요 일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유증상 확진자의 증상 발현부터 확진 판정까지 평균 기간은 3.74일이었다. 도는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3일 이상 소요된 확진자 비율을 발병 원인별로 분류했다. 유증상자 전체 평균은 54.3%였고, 감염경로 미상 그룹이 63%로 가장 높았다. 

앞서 도는 지난 15일부터 5월 5일까지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받은 의심 증상자가 48시간 이내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이는 기존 역학조사 중심 검사를 벗어나 환자가 증상 발현을 기준으로 적극 검사를 받아 집단감염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는 행정명령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도청 홈페이지, G버스, SNS 등 홍보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검사 권고 역할을 맡은 의료인들의 참여를 위해 포스터 5만여장, 전단지 170만여장을 다음달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전단지도 제작한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