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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시즌 3번째 톱5' 고진영 "더 냉정한 경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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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 LA오픈 최종 우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친한 선수가 핸더슨이라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뻤다."

고진영(26·솔레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휴젤에어 프리미어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 공동3위에 자리했다.

공동5위로 대회를 마친 고진영. [사진= Getty Images]
브룩 헨더슨은 캐나다인으로 처음으로 통산10승을 달성했다. [사진= Getty Images]

이 대회서 브룩 헨더슨(23)은 16언더파 268타로 우승, LPGA투어 통산 10승을 이뤘다. 캐다다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최다승 보유자에도 올랐다.

고진영은 이 대회서 시즌 3번째 톱5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고진영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었고, 실수가 많았다. 아쉬웠던 점이다. 실수가 많이 나왔던 점은 집중을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선수로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일 것 같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왔을 때는 조금 더 냉정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핸더슨은 투어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수다. 내가 2년 전에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굉장히 축하해 줬고 CME우승 때도 너무 축하해줬다. 조금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우승한 선수가 핸더슨이라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뻤다. 다음에도 같이 칠 기회가 있다면, 그 때는 냉정하게 선수로서의 모습으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버디6개와 보기3개로 3로 줄여 12언더파로 공동5위를 했다.

유소연은 "올해 처음으로 톱5에 들었다. 끝까지 집중을 하며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처음 시작이 좋지 않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 잘 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사실 첫날 둘째날 이후에 어제부터 샷이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 아시아에 가서는 샷을 잘 가다듬어서 좀 더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4연속 버디를 한 이정은6는 역시 버디7개와 보기2개로 5타를 줄여 11언더파로 단독7위를 했다,

이정은6는 "흐름이 굉장히 좋았고, 버디가 나오면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 마지막 홀 보기가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더블 보기가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만족한 스코어다. 목표로 삼았던 톱10에 들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이젠 톱5를 목표로 경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흘 내리 선두를 한 제시카 코다는 시즌2승이 무산됐다. 보기3개와 버디1개로 1오버파를 한 코다는 1타차로 단독2위를 했다. 제시카 코다의 동생 낼레 코다는 8언더파로 공동10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6언더파로 공동15위, 김세영은 공동17위(5언더파), 김아림은 2언더파 공동32위로 대회를 마쳤다.

다음 주부터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2주간 대회가 열린다.

[동영상= 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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