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1위' 고진영이 제시카 코다를 1타차로 추격했다.
고진영(26솔레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9개와 보기4개로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고진영(LPGA 7승)은 사흘연속 선두를 내달린 제시카 코다와의 격차를 한타로 줄인 단독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톱10에 3차례 진입한 고진영은 이날 그린적중률 83.33%, 페어웨이 안착률 78.57%를 보였다. 퍼트 수는 27개였다.
선두 제시카 코다는 3타를 줄인 16언더파 197타를 써냈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코다가 상승세를 잇는다면 제일먼저 시즌 2승을 쌓는다. 이날 제시카 코다는 280야드의 비거리를 선보이며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적중률 77.77%를 기록했다.
유소연(31‧메디힐)은 2타를 줄여 9언더파 공동5위, 이정은6(25‧대방건설)는 공동9위(6언더파)를 했다.
박인비(33·KB금융)는 공동11위(5언더파), 김세영(28‧메디힐)은 공동18위(4언더파), 김아림(26‧SBI저축은행)은 공동49위(1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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