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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주말 영향 6일만에 500명대 기록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10:09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10:09

서울이 152명·경기 147명 수도권 집중 계속
해외유입 확진자 중 인도 11명 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6일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발생해 누적 11만93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44명) 보다 144명 줄어 지난 20일(549명) 이후 6일 만에 500명대로 줄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내려간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44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888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603명, 해외유입 41명이다. 2021.04.25 yooksa@newspim.com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9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이 152명, 경기 147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어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울산 13명, 강원 12명 등 지역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인도 11명, 필리핀·미국 4명, 인도네시아 3명, 방글라데시 2명 등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1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903건(확진자 85)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6166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5명으로 총 10만8850명(91.18%)이 격리해제 돼 현재 87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17명(치명률 1.52%)이다.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6140명으로, 지금까지 총 226만6888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67명으로 총 10만490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31만3123명, 화이자 백신 95만3765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01건으로 지금까지 총 1만3609건이다.

이 중 대부분인 1만335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152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60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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