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 '비거리 300야드' 김동민, 2R 선두... 김주형은 공동13위

기사입력 : 2021년04월30일 17:50

최종수정 : 2021년04월30일 17: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군산CC오픈 2라운드

[군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장 170cm 몸무게 74kg의 김동민이 둘쨋날 비거리 300야드를 선보이며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김동민(23)은 30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24야드)에서 열린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더블보기1개로 2타를 줄였다.

13번홀에서 아이언 티샷하는 김동민, 그는 아이언샷등 쇼트 게임이 강점이다. [사진= KPGA]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동민은 공동2위(5언더파) 양지호(32)와 이대한을 3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공동4위엔 김동은(24)과 마관우가 포진했다.

첫날 김우현, 현정엽과 함께 공동선두를 한 김동민은 둘쨋날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김동민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지난해 데뷔했다. 2020년 9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서 컷통과한 김동민의 지금까지 최고성적은 공동4위(KPGA 선수권)다. 지난시즌엔 정규투어와 2부투어를 병행했다.

2라운드를 마친 김동민은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들었다. 최대한 안전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후반 세번째 홀인 3번홀(파4)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져 더블보기를 한 뒤 당황했다.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바로 다음 홀인 4번홀(파4)에서 약 10m가량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8번홀(파3)과 9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가 나오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어프로치를 비롯해 쇼트게임이 잘 된 하루였다"고 평했다.

특히 자신의 강점에 대해선 "쇼트게임이다. 현재 이경훈 프로님의 지도를 받고 있는데 어프로치 실력이 많이 늘었다. 시즌을 앞두고 제주도로 함께 전지훈련을 했다. 지난해 성적을 잘 내지 못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조바심도 났는데 이경훈 프로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극복할 수 있었다. 최대한 부담 갖지 말고 경기를 즐기라고 하셨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300야드 정도 된다. 전지훈련을 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는데 거리 증가에 있어서 큰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문경준은 중간합계 3언더파로 김민규, 현정엽 등과 함께 공동6위, 김한별은 공동10위(2언더파)그룹에 속했다.

'디펜딩 챔프'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13위에 자리했다.

경기후 김주형은 "집중력은 경험에서 나온다. 바람이 많이 불어 샷 컨트롤을 잘 해야 하는데 퍼터 등이 흔들렸다. 몰아치기가 떨어졌다. 하나씩 조그만 것을 하나씩 해야 버디를 하는데 못치고 있다. 타이틀 방어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장엔 초속 9~10m의 강풍이 일정한 곳에서 계속 불었다.

이날 초청선수로 출전한 박찬호(48)는 KPGA 코리안투어에 아름다운 기부를 했다.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둘쨋날 버디 2개와 함께 보기 1개, 더블보기 4개, 퀸튜플 보기 2개를 엮어 17오버파 88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29오버파 171타를 한 박찬호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그는 "KPGA에 '박찬호', '김형성', '박재범' 선수의 이름으로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 함께 플레이한 두 사람에게 고맙고 이번 대회 참가 기회를 준 KPGA 관계자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추천 선수가 오거나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해 사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셀러브리티들이 KPGA 주관 대회에 추천을 받아 경기를 뛴 뒤 기부하는 관례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조로 플레이한 김형성(41)은 1오버파, 박재범(39)과 3오버파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