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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5월 공매도 재개 '촉각'...증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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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장기적으로 시장교란 축소 기대"
SKT·카카오·셀트리온·삼성증권 등 실적발표
미국 4월 PMI·신규고용 발표...경기개선세 확인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30일 오후 1시4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5월 첫째 주(3~7일) 국내 증시에서는 1년 2개월만에 재개되는 공매도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재개 대상이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 구성 종목으로 제한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평가 부담이 있었던 종목 위주로 단기적인 수급 불안을 우려했다. 다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 SK텔레콤, 스튜디오드래곤, 셀트리온 등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된다. 아울러 미국,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눈여겨볼만한 지표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2021.05.03 lovus23@newspim.com

◆ 3일 공매도 재개·개인대주제도 실시..."추세적 영향 없을 듯"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다음 달부터 재개되는 공매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증시에선 5월 3일부터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가능해진다. 이는 지난해 3월 중순 코로나19 팬데믹발(發) 금융시장 충격에 대비해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지 14개월만이다.

개인대주제도가 같이 시행되면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시장 참여율이 높아지는 환경이 조성된다. 해당 조치로 대여자의 주식반환 요구 시 차입 주식을 즉시 상환해야하는 기관과 달리 최장 60일의 차입 기간을 보장받는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단기 충격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입을 모았다. 임승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이 매수 주체에서 매도주체로 전환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수급 부담 우려가 있다"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종목이나 고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종목들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 자체가 부담 요인인건 사실"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전에도 공매도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었던 만큼 추세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재개 조치로 수급불안과 시장교란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한준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팀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사고 싶어도 나중에 엑시트 할 때 매도 규모가 커서 부담이 있었다. 오히려 공매도 재개로 헷지수단이 마련되면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간 테마성 이슈로 대형주들이 쉽게 움직이면서 선물과 현물가격의 괴리감이 커졌다. 그 결과 차익거래가 들어오게 됐고 이는 시장을 교란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며 "공매도가 재개되면 대형주들이 가격변동폭이 줄고 차익거래 기회가 줄면서 시장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공모흥행에 성공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청약 증거금 환불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SKIET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총 80조5366억원의 증거금을 쓸어모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IET의 청약 관련 환불일인 5월3일을 기점으로 증시 유입 자금이 늘어날수 있는 점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결과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사진=로이터 뉴스핌]

◆ 1Q 어닝시즌 계속...美 PMI·신규고용 공개

올 1분기 어닝시즌이 이어진다.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을 찾는데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SK텔레콤, 카카오, 스튜디오드래곤, 현대백화점, 미래에셋증권이 실적을 발표한다. 7일에는 셀트리온, 삼성증권의 실적 발표가 몰려있다.

임승미 연구원은 "경기 회복 기대감 속 철강, 조선, 화학 등 경기민감주의 퍼포먼스가 좋다. 더욱이 주가수익배율(PER)이 낮아 공매도 이슈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조언했다.

경기 정상화 속도를 가늠케 하는 지표에도 눈길이 쏠린다. 한국시간으로 5월 3일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5일 비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3월 ISM 제조업 지수는 64.7으로 198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4월에는 이보다 높은 65.0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5일 발표되는 미국 4월 ADP 취업자 변동과 7일 나오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과 실업률도 주요 증시 재료로 거론된다. 3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91만6000명이었으며 4월엔 이보다 소폭 둔화된 88만8000명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ADP 민간 고용은 51만7000명에서 82만5000명으로, 실업률은 6.0%에서 5.8%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국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중국 차이신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가 공개된다.

내달 3~5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가 주목할만한 이벤트로 꼽힌다. 한국은 G7 회원이 아니지만 의장국인 영국의 초대로 이번 회담에 참석하게 됐다. 기후변화 대응, 백신 공급 등이 주요 논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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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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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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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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