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의용, G7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런던행…한·일 양자회담 성사 주목

기사입력 : 2021년05월02일 11:42

최종수정 : 2021년05월02일 11: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영국·미국·EU·인도 외교장관과 양자회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정 장관이 지난 2월 취임 후 전화통화조차 하지 못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첫 양자회담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장관은 이날 낮 12시 인천공항에서 G7 외교·개발 장관회의 개최지인 런던으로 향한다. 한국 외교장관이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7일 서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의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4.17 [사진=외교부]

정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열린 사회, 보건·백신, 기후변화, 교육·성평등 등과 관련한 논의에 참여한다.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된 G7 정상회의에 앞서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을 위한 한국 정부의 기여 의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남방정책과 지역협력정책 간 연계 모색,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 정부의 기여 의지 및 개발협력 기여 방침 등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모테기 외무상과 함께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동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간 없었다.

외교부는 "정 장관은 이번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주최국인 영국,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등과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라며 "다른 참여국들과도 양자회담 가능성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런던 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7개 회원국과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4개 초청국 외교장관이 참석한다.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와 아세안 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G7 장관회의 일정을 모두 마친 정 장관은 8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에 돌아올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