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국민 백신접종률은 6.9%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 541명 대비 135명 늘면서 사흘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4945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1명, 해외 유입은 25명으로 파악됐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일별로 확진자 수는 627명→606명→488명→541명으로 확진자수가 600명대 이하로 떨어지는 듯 했지만 사흘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었다.
5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총 건수는 3만3091건이다. 이중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709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3082건(확진자 62명)이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만9169명 증가한 339만6864명이었다. 2차 접종자는 301명 늘어난 총 23만6489명이었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대비 6.9% 수준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82만9737명, 화이자는 156만7127명이 접종을 받았다.
같은 기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기준 총 1만6627건(신규 121건)이었다. 이중 1만6308건(98.1%)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였다.
fedor01@newspim.com












